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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좋아하는 김민식 작가님의 책. '매일 아침 써 봤니?'를 따라 '매일 한 번 그려봤니?'라는 그림을 그리는 취미이자 그에 대한 글쓰기를 매일매일 쓰고 생각하는 습관을 들여보려고, 미루고 미루다 애라 모르겠다 시작합니다.
 
제가 즐겨보는 유튜브 중 루시아라는 게임 유튜버가 있습니다.(제가 즐겨보는 경제 유튜브 슈카월드의 직원입니다 / 슈카월드 직원들이 대놓고 사장님 앞담화 하는 방송  - 슈카월드 코믹스)
저는 게임을 하지는 않지만 저보다도 어린 나이에 다양한 경험들을 해 본 이 사람의 생각들이 배울 점이 있다고 생각해 종종 봅니다. (이 루시아 유튜버는 오프닝만 30분에서 한 시간이고 실시간 생방송이 짧으면 6시간, 길면 12시간 정도를 합니다 / 게다가 좋좋슈까지... 대단)
한 번은 이 유튜버의 영상을 보다가 그림을 못그린다는 댓글을 보고 매일 10개씩 그려보시라는 이야기를 듣고 '그림은 잘 못 그리지만 나도 그림 매일 한 번 그려볼까?'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그래서 그날 아래와 같은 그림을 바로 그렸습니다.
참고로 저희 엄마는 제가 어렸을 때 휙휙 거침없이 붓질을 하는 것을 보시고 그림에 소질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제 생각에도 거침없긴 합니다 다만 실력이...)

매일 한 번 그려봤니 - 내 실력

2023년 4월 22일(토)에 들고다니기 편한 노트에 그림을 한 번 그려봤습니다.
여전히 저의 그림 실력은 유치원 실력 그대로입니다. 저의 그림 실력은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늘어납니다.
처음엔 무엇을 그려야 할 지 몰라 사람을 그렸습니다. 그려보니 얼굴이 있어야겠어서 이왕이면 웃는 얼굴, 그리고 머리카락을 어찌해야 할지 몰라 땜빵을 그려 넣었습니다.
초등학교 이후부터는 세 번째 사람처럼 그리고 있습니다. 미술 수업시간이었는데 선생님께서 어깨는 어딨냐고 하셔서 그때부터 어깨를 그리기 시작했는데 어깨를 그렸더니 옷과 다리, 신발도 있어야 했습니다.
사람만 그리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집을 그릴 때면 그림책에서 봤던 교회가 가장 그리기 쉬워 보여 따라 그렸는데 그리면서 들었던 생각이 '문과 창문만 있으면 됐지.'라는 생각이었습니다. 이후로 집 그림은 저대로 발전이 없었습니다. 그림에 흥미가 별로 없었으니까요.
 
중학교에 올라와서 미술 수업시간에 선생님께서 교탁 위에 있는 사과를 그리라고 하셔서 간단히 그렸습니다.
그런데 선생님께서 이런 어려운 임무를 주셨습니다. 빛이 닿으면서 그림자가 생기는 사과를 그려보라고 하셨습니다.
그것도 / / / /, \\\\ 이런 줄들로 살살 그어서 XXXX들이 되면서 사과에 빛이 닿지 않는 부분은 점점 어둡게 그리라고 하셨죠.
저는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 지금의 제 기억으로는 계속 검사를 받을 때마다 좀 더 무엇을 더 어떻게 하라고 하셨는데 저는 도저히 모르겠어서 답답해했던 감정이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반에서 제일 잘 그린 아이의 그림을 선생님께서 보여주셨는데 와... 진짜 잘 그렸습니다. 저는 '어떻게 저렇게 그리지?' 하고 미술에 대한 관심을 두지 않았었습니다.
어떻게 해야 잘 그리는건지 모르겠고 사람을 그렸는데 나름 내 생각대로 그림을 그리고 나면 '어깨는 어딨니?, 어깨를 그렸더니 사람이 바지도 안 입고 맨발로 다니니?'와 같은, 완성을 해서 잘했다는 칭찬이 아닌 뭐가 부족하다라는 감정이 미술을 할 때마다 느꼈기 때문에 나는 잘 못 그리는구나 하고 신경을 꺼버린 것 같습니다. 아마도 선생님들께서는 많은 칭찬들을 해주셨겠지만 저는 부족하다는 감정이 계속되니 그 부분이 더 기억에 남았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 나이가 들면서 책을 많이 읽다 보니 다양한 분야에 대해 관심이 생겼고 그림은 못 그리지만 내 마음대로 그려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전히 저의 그림은 유치원 수준이지만 매일 그려보면서 조금씩 그려보고 싶은 것들을 그려볼 생각입니다. 못 그려도 상관없습니다. 최우선 목표는 매일 한 번 아무거나 그리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고 그러면서 이왕이면 블로그에도 매일 글을 올리는 습관을 갖는 것이니까요. 이유는 따로 없습니다. 그저 재밌기 때문에 저의 재미를 위해 그리고 저의 한계를 알아보고 싶을 뿐입니다.
 
오늘은 26일 수요일이네요. 토요일에 추억을 맛보기로 그려봤으니 오늘부터 정해진 시간에 이것저것 그려보고 글을 올려봐야겠습니다. 역시. 인생은 재밌게 살아야 재밌습니다.
 
이건 여담이지만 친구들한테도 끝말 인사는 '보통 좋은 하루 보내라, 재밌는 하루 보내라'입니다. 저도 재밌어야 친구들도 재밌고, 친구들도 재밌어야 그 주변 사람들도 재밌는 삶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니까요.
그래서 친구들이 자격증이든 어학시험이든 어떠한 시험을 보고 오면 '시험 잘 봤어?'가 아니라 '시험 재밌게 봤냐?'라고 묻습니다. 안 물어도 되지만 요즘은 친구들을 오랜만에 만나서 근황을 묻다 보면 친구들이 먼저 시험을 봤다고 이야기하기에 제 이야기하기보다는 만나서 인사차 그 친구의 이야기들을 묻고 듣습니다 그 친구는 말하며 스트레스를 풀 수 있고, 저는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대화를 하니 즐겁기 때문이지요.
대부분의 친구들이 자신의 점수에 만족을 못하더라고요. 그러면 자신의 점수에 만족을 못하고 기분이 나빠 풀이 죽어있던 친구들은 시험 재밌게 봤냐는 그 말에 시험이 재밌었겠냐며 웃습니다. 얼마 전 한 친구가 맨날 일만 하다가 이직을 위해 오랜만에 토익 시험을 봤는데 990점 만점인 토익시험에 500점대를 받아 한숨을 쉬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말해줬습니다.
'야, 보통 공부 안 하고 시험 보면 신발사이즈인데 그 두 배 점수받아왔네? 공부 안 했는데도 그 정도여? 제대로 공부하면 오올~ 기대되는데~?'
다음에 그 친구 만나도 먼저 시험에 대해 물어볼 생각은 없습니다. 잘 봤으면 자랑할 것이고 못 봤으면 이야기 안 하든지 망했다고 하겠지요.
무엇이 중요할까요. 저는 그저 그 친구 이야기를 듣고 같이 웃습니다. 그게 저도 좋고 그 친구 기분도 풀리고 서로에게 좋더라고요. 넷플릭스로 여행 다니는 영상에서 본 단어가 생각나네요. What a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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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의 음모 - 로버트 기요사키

현재 로버트 기요사키의 책 '부자들의 음모'라는 책을 읽는 와중에 이런 내용을 발견했다.

 

두 친구가 숲 속을 걸어가고 있었다. 곰이 갑자기 튀어나와 그들에게 다가왔다. 한 친구가 물었다.

"우리가 곰보다 빨리 달릴 수 있을까?"

친구는 이렇게 대답했다.

"아니, 곰보다 빨리 달릴 필요는 없어. 단지 너보다 빨리 달리기만 하면 돼."

 

<부자들의 음모 中>

 

창의적이고 재치 있는 유머다. 하지만 위 상황이 현실이 된다면 섬뜩할 것이다.

나는 달리기를 잘한다. 어렸을 때부터 항상 반에서 1등이었고 계주도 대표로 나갔다.

나는 위와 같은 상황에서 살아날 가능성이 높다.

그렇지만 나는 친구가 도망갈 시간을 벌 수 있도록 멈춰 선 후 지그재그로 곰이 달라붙기 어렵게 달릴 것이다.

물론 그동안 내 친구는 살아 도망가고 나는 잡혀 죽을 수도 있다.

남들이 보면 나는 어리석은 선택을 한 것이라고 볼 것이다.

하지만 나는 가능성에 목숨을 걸은 것이다.

내가 친구와 같은 방향으로 뛴다면 달리기가 빠른 내가 살아날 가능성이 높다.

곰은 친구를 죽이고 멈춰 서던지, 친구를 한 방에 기절시키고 나를 따라올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내가 친구와 반대로 뛰어 곰을 유인한다면 친구는 살아날 가능성이 높아진다.

대신 곰이 나를 따라와 내가 죽을 확률이 높아지지만 나는 달리기에 자신이 있고 필사적으로 도망갈 것이다.

운이 좋으면 곰이 포기하여 둘 다 살아날 가능성이 생긴다.

그러나 곰은 생각보다 덩치에 비해 빠르고 힘이 세다. 나는 곰보다 먼저 지쳐 잡혀 죽을 가능성이 높다.

그래도 그 선택에 후회는 하지 않을 것이다.

내가 친구를 위해 곰을 유인하는 쪽으로 선택하였다면 그만큼 그 친구는 소중하다는 사람이다.

나도 물론 소중하다.

그렇지만 그만큼 소중한 사람을 살리고 내가 잡혀 죽게 된다면, 죽고 싶지는 않지만 내 선택에 후회 없는 삶을 산 것이다.

그거면 됐다.

 

생각, 말, 행동은 내 인생을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가치 있게 만들어주고 변화시켜 줄 것이다.

나는 이런 생각을 하는 내가 자랑스럽다. 누가 뭐라고 하든 내 인생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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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 into this song nowadays after hearing this in a cafe.

Brynn Cartelli - Long Way Home (Official Lyric V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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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 이제 컴퓨터 앞에 앉아 블로그에 글을 쓰는 습관을 잡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저 스스로에게 '나는 나쁜 습관을 잘 고쳐'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작심삼일? 나는 작심삼삼삼삼으로 계속 갈 수 있어!'라고 당연하게 생각을 하고 스스로 다짐했던 말들을 지키기 위해 행동하게 되더군요.

 

이렇게 글을 쓰는 동안 무엇을 쓸까 생각도 하고 재밌는 글쓰기를 하도록 동기부여를 해주신 김민식 작가님께 정말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오늘은 특별한 일이 있었습니다.

 

두어 달 전쯤 산책을 하며 놀이터를 지나가는데 중학생으로 보이는 여자아이들이 소리를 지르는 것을 듣고 고개를 획 돌렸습니다.

무슨 일이냐고 물었더니 놀이터 놀이기구에 목줄이 묶여있던 시바견과 놀다가 목줄이 끊어져 개가 도망갈까 봐 소리친 것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앞에 있던 아저씨들께 개가 도망쳤다고 말했지만 아저씨들은 놔두면 돌아올 거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이분들이 주인인가 보다 하고 갈길을 갔습니다.

 

다음날 다시 그 길을 산책하는데 놀이터 앞 고깃집 앞에 '개 주인을 찾습니다'라는 종이가 붙어있고 어제 그 시바견이 묶여 있더군요.

그때 든 생각은 여러 가지였습니다. '누가, 왜 저 예쁜 강아지를 버렸을까? 묶어 놓은 것을 보면 잃어버린 것은 아닐 텐데..' 며칠이 지나도 주인은 나타나지 않았고 그 강아지는 점점 더러워지고 힘이 없어 보였습니다.

그 고깃집은 무슨 죄일까요? 그저 놀이터 앞에 위치해 있었다는 이유로 개를 맡아서 씻기고 밥도 주며 주인을 찾아주고 있었습니다.

코로나로 힘든 때에 본인의 사업에 신경 쓰기도 바쁘고 힘들 텐데 저렇게까지 강아지를 챙겨주시는 것이 감사했습니다.

 

며칠이 지나자 이 강아지는 지나다니는 동네 사람들에게 관심과 인기를 많이 받습니다.

(그렇지만 볼 때마다 시무룩한 것이, 저에게는 주인과의 좋은 추억들을 그리워하는 슬픈 눈으로 보입니다)

 

강아지를 좋아하는 저는 도움을 줄 수 있는 게 있을까 하여 애견용품점에 가서 약간의 애견 간식들을 조금 샀습니다.

그리고 그 고깃집에 가서 물어봤습니다. 간식을 주어도 되는지를요. (저의 개가 아니므로)

그러자 너무 많이 주면 개가 밥을 안 먹으니 하루에 한 번 정도는 주어도 괜찮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너무 기뻐서 하루 혹은 이틀에 한 번씩 식사시간을 피해서 간식을 주고 있습니다. 물론 밥그릇에 사료가 들어있는지도 확인을 하고요.

 

오늘은 그 강아지 간식도 줄 겸 산책을 하러 나갔는데 한 꼬마 여자아이가 그 강아지 앞에서 기웃거리고 있었습니다.

딱 봐도 강아지랑 놀고 싶어 하는 눈치였습니다.

그래서 그 아이에게 간식을 주며 말했습니다.

'네가 얘한테 이 간식 줄래?' 했더니 아이 표정이 밝아지면서 냉큼 받아갔습니다.

아이가 간식을 주는 모습을 조금 바라보다가 발길을 돌렸는데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제가 그 착한 강아지에게 간식을 직접 줄 때마다 큰 기쁨을 느끼는데, 그 기쁨을 어린아이가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었다는 것이 감사했습니다.

그 아이는 알까요? 간식을 건네준 아저씨가 오히려 자신에게 고마워하고 있다는 것을요.

아이와 강아지 덕분에 소중하고 특별한 하루하루 중에서도 기억에 남는 특별한 오늘이었습니다.

 

근데 그 예쁜 강아지를 버린 견주분 말이에요. 반성합시다! 이 추운 겨울에 한 생명을 놀이터에 버려둬요?

다행히 지금은 그 고깃집에서 추위를 막을 수 있는 개 집을 마련하고 물, 밥그릇을 놓아주어서 버티고는 있지만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기엔 긴 시간이 걸리겠지요.

 

그 길에는 각자의 주인들에게 사랑을 받으며 산책을 다니는 많은 반려견들이 있는데, 그 개가 동네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 외로움 없이 반려견들과 친구가 되어 건강하게 오래 잘 살길 바랄 뿐입니다.

 

모든 것은 소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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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것만 골라 읽는 1일 1독서. 카테고리에 맞게 오늘부터 책 카테고리에 하루에 한 개씩 올릴 예정입니다.

글의 내용은 제가 인상 깊었던 문구들, 혹은 기록하거나 공유하고 싶은 글들을 쓸 것입니다. (그래서 어느 날은 매우 짧을 수도 있습니다)

다양한 책을 읽고 싶지만 우선 현재 제 자신의 사업에 도움이 되는 마케팅에 관련된 책들 위주로 본 후 다른 책들로 넘어갈 예정입니다.

하루에 글을 여러 개 올리게 되어 힘들고 시간이 밀릴 수도 있지만 그래도 일단 한 번 해보겠습니다.

제가 하고 싶고, 재밌고, 좋으니까요.

오늘은 이 책을 읽었습니다.

 

제목: 트렌드 로드(Trend Road) / 저자: 김난도 / 출판사: 그린하우스

tvN Shift 다큐멘터리를 위해 뉴욕으로 떠난 저자 김난도 교수님께서 뉴욕에서의 여정에 대한 기록을 책으로 펴낸 것입니다.

트렌드 리더가 되기 위해선 세상 모든 변화를 쉬지 않고 꼼꼼하고 날카롭게 관찰해야 한다.

뉴욕은 미국의 수도도, 뉴욕 주의 주도도 아니지만, 세계 트렌드의 수도다. 그 비결은? 다양성.

전 세계 모든 곳에서 몰려든 셀 수 없는 다양성을 틀리다고 하지 않고 그저 다르다고 받아들이는 스펀지 같은 포용력.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고 싶은가? 그렇다면 답은 하나다. 다름을 존중하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틀린 게 아니라 다르다. 타인을 이해하기 위해선 역지사지로 생각해보려는 마음을 가져봅시다.

 

소파Sofar쇼 Sofar: ‘Songs From A Room’의 줄인 말.

작은 방에서 듣는 음악. 사전에 장소와 시간만 알려주고 사람들을 모은다. 누가 나오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음악은 취향의 영향을 크게 받는 분야이지만 소파쇼를 보러 오는 분들은 새로운 걸 경험하고 다른 배경과 다른 취향을 가진 이들과 교류하고 싶어서 온다. 이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전통도, 새로운 경험도 중요하지요. 새롭다고 어려워 멀리 할 것이 아니라 그 변화에 적응해보며 시도해보며 전통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는 것이 세대 차이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새로운 소비 철학의 시작.

경제적 관점에서 바라본 밀레니얼(1980년~1995년 태생)은 부모세대보다 못 사는 세대다. 밀레니얼의 부모인 베이비붐 세대는 급속한 경제성장기의 주역이었다. 덕분에 자식인 밀레니얼은 풍요로운 환경에서 자랄 수 있었다. 금융 위기 이후 세계 경제의 잠재성장률은 하강일로다. 비례해서 실업률은 높아만 갔다. 밀레니얼이 내놓은 하나의 대안은 ‘F.i.r.e.‘다. ‘Financial Independence Retire Early’, 경제적으로 독립해 일찍 은퇴한다.(바짝 벌어 편히 살겠다)

그래서 요즘 책, 유튜브에도 경제적 자유를 얻으려는 내용들이 많이 나오고 있지요. 월급만으로는 살기 힘들다는 것을 느끼고 있는 밀레니얼 세대.

 

시간이 돈보다 중요하다. 앞으로 나에게 주어질 시간을 생각해봐야 한다. 어떻게 살고 싶은지.

돈은 자신이 사랑하는 삶을 살도록 해주는 조건일 뿐이다. 원하는 삶을 유지하려면 예산이 있어야 한다. 원하는 삶을 생각하고 그에 필요한 돈을 계산해서 그 예산을 마련하자. 미래는 예측할 수 없다. 예측 가능성은 현재가 가장 높다. 알 수 없는 미래에 기대지 말고 잘 알고 있는 현재에 예산을 마련하자.

저도 여태껏 돈을 추구하면 세속적이거나 계산적이라서 안 좋다고 생각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돈에 대한 인식과 태도가 바뀌었습니다. 돈이 있어야 내가 좋아하는 가치들을 지킬 수 있습니다.

작은 돈을 모아 큰돈을 모을 것입니다. 그 소중한 돈으로 좋아하는 가치들을 지키고, 주변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싶습니다.

 

워랜버핏 曰: 내가 자는 동안에 돈을 버는 구조를 만들지 못하면 평생 일해야 한다.

돈 버는 시스템을 만들자.

 

명품 브랜드 구찌 → ‘엄마 백‘으로 치부되다. 비싸기만 했지 왠지 구닥다리 같고 촌스럽다고 느껴졌던 것.

구찌 ‘역 멘토링 reverse mentoring제도 실시.

조직에서 멘토링은 상급자가 하급자에게 하는 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구찌에서는 젊은 직원이 멘토가 되어 조직의 고위 임원에게 밀레니얼의 사고방식과 트렌드를 이해시킨다.

새로운 변화에 적응할 줄 아는 열린 마음이 필요하다.

 

인상 깊었던 벽화의 문구, 'No Ones Does It Like You.' '너만의 방식으로 살아봐'  혹은 '너는 너대로 괜찮아' 정도의 의미.

나는 나대로 좋다~

 

과거는 촌스럽지 않다. 다만 촌스러운 것은 그것을 부끄럽게 바라보는 편견이고 새롭게 해석해내지 못하는 미숙함이다.

사람마다 보는 관점이 다르지요. 보이는 것만 보고 함부로 판단하지 않으려고 노력해야겠습니다.

 

미국에서는 ’아마존화Amazonization’라고 부르는 현상이 만연되고 있다. 온라인·모바일 등 비대면 쇼핑의 확산을 이르는 말.

현재 우리나라에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니즘. 우리는 각자의 개성을 살린 다양한 재미를 ===를 통해 서로를 존중하고, 자신의 관심사를 공유하여 함께 행복을 누리는데 ===가 그 중심이 될 것입니다. (제 꿈이자 목표입니다)

 

트렌드는 가치다. 그것이 윤리적 가치든, 실용적 가치든, 과시적 가치든 특정한 가치를 창출할 때 의미 있는 트렌드가 된다.

가치 중심.

 

창의는 여백에서 나온다

잠시 산책을 해봅시다. 쉬다 보면 뇌가 알아서 해결해 주겠지요. 저는 저의 뇌를 믿습니다 ㅎㅎ. 내 뇌 힘내자. 아자!

 

선한 것이 강한 것이다.

저에게 성선설, 성악설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내가 선하게 살겠다고 선택했다는 것이 중요하지요. 내 운명은 내가 택합니다.

 

읽고 글 쓰는데 2시간이 걸렸네요. 매일 이렇게 할 수 있을까요?

해보죠 뭐.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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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총,귤,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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