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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링크 1편 - 롯데월드

호주에서 만난 동생들을 오랜만에 만나러 서울에 다녀왔습니다. 이 친구들은 젊은 편입니다. 한 친구는 다음 달에 군대를 간다고 하네요. 저는 이들 중 가장 나이가 많아 의견을 내놓음에 있어 조심스럽습니다. 나..

cd-hs.tistory.com

 
롯데월드 아이스링크를 다녀온 다음 날 서울 시청 아이스링크를 방문했습니다. 
운이 좋게도 날씨가 좋았는데요.
바로 전날은 미세먼지 비상 저감조치 발령으로 인해 운영 중단했었다고 합니다.
일기예보를 미리 보고 방문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서울 시청 아이스 스케이트장

가격은 1시간에 1,000원입니다. (스케이트 및 컬링 입장료)
자세한 스케이트장 이용안내는 아래 사이트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2019-2020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도심 속 하얀서울, 다양한 즐길거리가 가득한 2019-2020 서울광장스케이트장으로 놀러오세요!

www.seoulskate.or.kr

저는 현장 예매를 했는데 오전 10시라 그런지 별로 기다리지 않고 바로 표를 살 수 있었습니다.
시청 광장이라 사람이 많이 몰려서 타기 힘들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적은 인원이 타러 와서 여유 있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롯데월드와 시청에서 스케이트를 타며 흥미로웠던 점은 연배가 있어 보이시는 분들도 타러 오셨는데 저 같은 젊은 사람들보다 더 잘 타십니다.
나이에 상관없이 건강이 허락할 때까지 하고 싶은 취미 생활을 즐겨하시는 모습이 멋있어 보였습니다.
 
저의 흥미를 끌고 놀라게 한 건 이 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자라나는 꿈나무들이 스케이트를 배우고 타는 모습을 보셨는지요?
롯데월드에서는 전문 코치님들이 아이들을 가르치는 모습을 보며 제2의 김연아, 김동성 선수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저 어린 나이에도 탈 수 있어?'라는 생각이 드는데 정말 잘 타더군요.
이 친구들을 보니 우리나라의 미래가 밝다는 게 마음으로 느껴졌습니다.
시청에서는 초보자를 위한 강습이 있어 스케이트와 컬링을 처음 접해보는 아이들이 배워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전날 스케이트를 타봤기에 시청 아이스링크에서 탈 때에는 더 향상된 실력으로 탈 수 있었습니다.
타다 보니 잘 타는 몇몇의 사람들이 보이는데 그중에서 중학생 두 명이 눈에 띄게 잘 타더군요.
열심히 따라붙어서 이 친구들이 타는 모습을 따라 합니다.
오... 힘들지만 점점 따라가 볼만 합니다. 이놈의 미친 운동신경... 부모님께서 좋은 유전자를 주셨음에 감사함을 느낍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많아야 10살 정도로 밖에 안 보이는 아이들 셋이 들어왔습니다.
미친 질주를 하기 시작합니다.
이 아이들이 오기 전까지 손을 짚고 코너링하는 사람이 없었는데 주변 사람들을 거북이로 만들어 버립니다.
저는 도저히 못 따라가겠더군요.
펜스에 기대어 구경을 하는데 마치 쇼트트랙을 보는 것 같아 재미도 있고 경이롭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있어 다칠 수 있기에 스텝들이 주의를 주고 나니 속도를 줄여 각자 타고 싶은 대로 타기 시작합니다.
이 꼬마 선수들 덕분에 치솟던 자만심이 가라앉았고, 유유자적 재밌게 즐기다가 다음을 기약하며 대전에 돌아왔습니다.
이렇게 스케이트는 저의 새로운 취미가 되었습니다.
이는 훗날 세계여행을 하다가 북유럽에서 빛을 발휘하게 되는데...
 
+ 저 뉴스에 나왔습니다. (News 1 출현)

미스터그루를 찾아라

 

Mr. Gru[미스터그루] News 1에 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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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총,귤,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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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만난 동생들을 오랜만에 만나러 서울에 다녀왔습니다.
이 친구들은 젊은 편입니다. 한 친구는 다음 달에 군대를 간다고 하네요.
저는 이들 중 가장 나이가 많아 의견을 내놓음에 있어 조심스럽습니다.
나이 든 사람에 대한 예의 때문에 이 친구들이 말 꺼내기 어렵게 느낄 것 같아서요.
그래서 저는 정말 싫지 않으면, 웬만하면 친구들 의견에 따라갑니다.
 
이번에도 한 친구가 롯데월드에 스케이트 타러 가자고 해서 갔는데 덕분에 너무 재밌게 놀았습니다.

롯데월드 아이스링크

가격은 세트권(입장료+대화권) 인터넷 예매 시 12,000원입니다. (현장 구매 시 16,000원)
+ 장갑 없이는 입장이 불가합니다.(장갑 800원)
 
이번에 스케이트를 타며 장갑 때문에 한 가지 느낀 점이 있었습니다.
장갑을 고르던 중 한 친구가 마지막에 촌스러워 보이던 주황색 장갑을 가져갔습니다.
다 같이 링크에 들어섰고, 저는 몇 번 안 타봤어도 나름 운동신경에 자신 있었는데 몸이 마음같이 잘 안 움직이더군요.
그래도 나름 앞으로 전진하며 잘 타고 있는데, 촌스러운 장갑을 가져갔던 친구가... 엄청 잘 탑니다.
물어봤더니 어렸을 때 인라인 스케이트를 탄 덕분에 아이스 스케이트도 탈만 하다고 합니다.
그 친구의 장갑이 더 이상 촌스러워 보이지 않더군요.
오히려 타다가 쉴 때면 그 많은 사람 중 그 친구만 돋보이고 그의 여유 있는, 멋있는 모습만 보입니다.
중요한 건 장갑이 아니라 실력이었습니다.
 
저 친구가 저 정도로 잘 타기 위해 얼마나 많이 넘어지고 도전을 했을까요...?
처음에 저는 힘들어도 쉬지 않고 몸에 배도록 해서 오늘 저 사람만큼 잘 타겠다는 승부욕으로 탔는데 그리 실력이 늘지 않더군요.
오히려 힘들 때는 쉬고, 일부러 넘어져도 보고 속도가 아니라 요리조리 사람들 피하며 균형 잡으며 놀았더니 그때 살짝 감이 왔습니다.
재미를 느끼고 나니 오히려 더 잘하고 싶어서 더욱 이런저런 도전을 하고 그렇게 실력이 쌓이게 됩니다.
 
이처럼 우리는 살면서 (자신의 생각에) 촌스러운 외관에 집중할 게 아니라, 실력을 키우는데 집중을 해야 합니다.
호주에서 만났던 한 형님의 얘기가 생각이 나네요.
"실력이 없으면 끝내 뽀록난다."
외모가 그럴듯하면 처음엔 호기심을 얻지만 실력이 없으면 불신이 생깁니다.
반면, 외모는 빼어나지 않아도 실력이 있으면 오히려 매력적이고 믿음이 갑니다.
저는 '~척'해서 들통나고 창피당하느니 실력을 키우렵니다.
그래서 오늘도 제가 잘하고 싶은 것들을 틈틈이 연습합니다. (영어, 글쓰기, 운동 등)
 
오랜만의 아이스 스케이트 소풍을 나왔더니 너무 재밌어서 친구들과 헤어진 다음날 저는 혼자서 다시 스케이트를 타러 갑니다.
새로운 곳에 가는 것을 좋아하는 저는 이번엔 서울시청의 아이스링크로 가봅니다.

거기서 무적의 초딩들을 만나게 되는데...
 
다음 편에 이어서.

아이스링크

adventure.lotte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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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총,귤,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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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려서는 공부에 전혀 관심 없었지만 커서 독서와 공부법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서점에서 종종 청소년 서적 쪽을 거닐다 '혼자 공부법'을 발견해서 조금 읽어봤는데 너무 재밌어서 바로 샀습니다.

고맙게도 저자는 서울대 의예과 수석 합격한 비결(공부에 대한 태도와 과정, 그리고 공부법 등)을 이 책을 통해 공유를 했습니다.

이 책의 핵심이 맨 앞장에 나와있습니다.

"공부는 혼자 할 때 내 것이 된다!"

학교, 학원, 과외 등 남이 설명하는 것을 듣기만 했다고 공부가 아니라, 자신이 혼자 많이 공부해서 제대로 이해를 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내가 어떻게 공부를 잘하게 되었는지를 곰곰이 생각해 본 끝에 도달한 결론은 단기간에 해 낸 '혼자 하는 공부의 양'이었다. 내가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한 가지는 고등학교 시절, 나보다 혼자서 공부를 많이 한 사람을 내 눈으로 본 적이 없다는 사실이다. 과목별로 보면 나보다 수학을 많이 공부했다고 인정할 만한 사람은 있었다. 하지만 전체 양으로 볼 때는 내가 가장 많았다고 감히 말할 수 있을 정도였다.

(6쪽)

 

저는 어디 가서 이렇게 감히 '내가 누구보다 많이 노력했다'라고 말할 정도로 무엇인가에 노력을 해봤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취업준비 때에는 나름 노력한답시고 잠자는 시간 빼고는 하루 종일 영어 공부를 해보기도 했습니다.

하루 종일 책상에 앉아서 공부를 하고 밥을 먹을 때에도, 화장실에 갈 때에도 듣기 연습을 했습니다.

그 당시엔 꿈에서도 영어로 뭐라고 하다가 잠에서 깨곤 했습니다. (비록 깨어나서는 뭔가 영어를 했다는 기억뿐이지만)

이렇게 하니 어느 순간 성적과 실력이 훌쩍 늘더군요.

그런데 남들과 비교하기엔, 열심히 하는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고 끝이 없습니다.

 

저자는 또 정말 중요한 말로 정곡을 찔러줍니다.

중간고사 결과에 대한 복기가 내게 알려 준 사실은 단 하나였다. 내가 열심히 공부했다고 생각한 것은 나만의 착각이었다. 사실은 충분히 열심히 한 것이 아니었다. 너무나 허술하게도 구멍이 숭숭 뚫려 있었다.

한마디로, 나는 양심이 없었다. 공부한 것 이상으로 성적이 나오기를 바라는 것.

교과서를 읽으면 읽을수록 교과서에는 버릴 문장이 하나도 없다는 점을 실감할 수 있었다.

나는 전교 1등이란 학교 어딘가에 존재하고 있는 특별히 공부 잘하는 아이나 할 수 있는 것인 줄 알았다. 그런 내가 전교 1등을 한 것이다. 나는 그때 크게 한 번 깨달았다.

양심을 걸고 공부하면 양심에 부끄럽지 않게 공부하면 공부는 반드시 양심에 응답해 준다는 사실을 말이다.

(31~33쪽)

 

저도 이 글에 공감을 하는데 언제였는지 TV에서 본 박진영 씨(JYP)의 말이 생각납니다.

"너희들이 생각하는 열심히의 기준을 바꿔주겠다"라는 말이 바꿔 말하면 나의 기준, 내가 충분히 노력했는지에 대한 양심을 묻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일을 할 때에도, 무엇인가 잘 풀리지 않을 때 그만큼 노력을 많이 했는지 스스로에게 묻는 습관을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미리 준비를 많이 하면 할수록 마음도 편하고 일이 잘 흘러가더군요.

그렇다고 항상 제 뜻대로 되는 것은 아닙니다.

주어진 시간에 나름 노력을 했어도 생각만큼 성취하지 못했다면, 너무 스트레스받지 말고 '그러려니' 넘어갑니다.

안 넘어가면 병 걸립니다.

 

학창 시절 제가 그랬듯, 많은 학생들이 지름길을 찾아 이 공부법이 맞는지, 내가 잘하고 있는 건지 걱정을 합니다.

저자가 말합니다.

걱정할 시간에 공부를 해라.

어떤 상황에 있든 간에 시험을 잘 보도록 완벽하게 공부를 하면 된다.

이 이야기가 불가능하게 여겨질 수도 있지만 실제로 나는 이렇게 공부했다. 걱정이 들수록 공부하고 또 공부했다. 그것 외에는 달리 할 일도, 할 수 있는 일도 없었기 때문이다. 내 공부를 믿었기에 나는 그 걱정들을 머릿속에서 쫓아낼 수 있었다.

(81~84쪽)

 

이 책을 학창 시절에 읽었다면 쓸데없이 걱정이나 하고 있지 않았을 텐데 하며 후회스럽기도 합니다.

저는 이 책의 일부만 언급하지만 학생들과 학부모에게 유익한 내용들이 많이 있습니다. (수석의 내신 공부법, 과목별 수능 공부법, '교과서 외우기' 공부법 등)

그리고 이 내용이 공부에만 적용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성인이 된 지금 회사 일을 할 때에도, 지금 블로그에 글을 쓰고 있는 이 글들을 준비할 때에도 해당이 됩니다.

쓸데없이 걱정할 시간에 양심에 어긋나지 않도록 더 많이 준비하고 노력하면 그만큼의 결과가 나오리라 믿습니다.

저도 제가 관심 있는 분야에서 이렇게 감히 자신 있게 얘기할 정도가 되도록 느리더라도 성취해낼 것입니다.

포기가 이길지 제가 이길지 한 번 해봅시다.

 

오늘도 나름 최선을 다한 저의 글을 시험대에 올려놓습니다.

그리고 더 나은 글을 쓰기 위해 혼자서 공부(복기)를 합니다.

 

이번 주도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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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총,귤,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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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글 써보셨나요?

저는 지금 도전 중입니다.

현재 한 달 조금 넘게 글을 썼는데, 그동안 읽은 책, 취미 혹은 일상생활에 대해 글을 썼습니다.

하지만 내공이 부족한 탓에 글쓰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책장을 뒤져봐도 블로그에 올릴만한 내용이 쉽사리 떠오르지 않습니다.

블로그에 글을 올리면 분명히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것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 글쓰기가 부족하여 어떻게 쓸까 고민하다가 막막함에 다시 내려놓습니다.

슬럼프일까요 과도기일까요...

 

도움을 얻고자 제 마음속 스승님의 책을 한 번 꺼내봅니다.

 

매일 아침 써봤니 - 김민식 지음

 

저는 한 달 글쓰기도 힘들어 쩔쩔매는데 7년 넘게 매일같이 쓰십니다.

프롤로그를 펴보니 정말 저에게 필요한 말을 먼저 건네주십니다.

'매일 아침, 나를 응원한다.'

매일 글을 쓰면서 구독자가 생기고, 방문자수가 증가하면서 너무나도 감사하고 즐거웠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봐도 그 수는 매일 오르락내리락할 뿐 제 마음대로 치솟아주진 않더군요.

어느 순간 제 자신이 주식을 보듯이 틈만 나면 방문자수만 조회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이러면 안 되겠다 싶어서 글을 쓴 후에는 본업에 충실하려 노력합니다.

이렇게 관심을 갖고 방문해주시는 분들이 생기도록 노력하고 고생한 저 자신에게 응원은커녕, '내일은 어떤 글을 쓰지?', '내일은 더 재밌는 글을 써야 하는데'라는 압박감에 잠이 들곤 했습니다.

오늘 밤은 고생한 저를 칭찬하며 편안히 주말을 즐겨야겠습니다.

 

다시 책의 차례로 넘어와보면, 차례만 읽어도 자기 계발이 된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중 지금 가장 와 닿는 몇 가지를 적어봅니다.

1. 재미없는 일을 하며 살기엔 인생이 너무 길다.

2. 쓰면 쓸쓰록 득이 된다.

3. 매일의 기록이 쌓여 비범한 삶이 된다.

 

1) 재미없는 일을 하며 살기엔... 다른 말로 하면 하기 싫은 일을 하며 살기엔 너무 긴 것 같습니다.

2) 쓰면 쓸쓰록 저 자신이 달라지는 모습이 느껴집니다. 잘 쓰든 못쓰든 저 자신을 위해 꾸역꾸역 글을 쓰는 이 순간도... 기특하네요.

3) 일주일 글을 썼을 때는 감흥이 없었지만 매일매일 써서 한 달이 넘어보니 정말 뿌듯하더군요. 정말로 쌓이고 나면 제가 생각한 것 이상으로 더 재밌고 비범한 삶이 펼쳐지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매일 아침 써봤니? - 김민식 지음

 

이 책은 글쓰기뿐만 아니라 삶의 지혜까지 담겨있어 곱씹어 읽어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뒷장 표지에 나와있는 매일매일 써 내려간 습관이 가져온 놀라운 변화를 더욱 느껴보고 싶습니다.

힘들어도 해보겠습니다.

오늘도 고생한 저를 위해서 칭찬을 하며 보상으로 책 '매일 아침 써봤니?'를 읽다 자야겠습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방문자님들, 그리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굿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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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총,귤,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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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need to know the way I cook Korean food.

While traveling around the world, I am going to use Couch surfing, which connects people to exchange each other's culture.

I want to let my foreign people know K-culture. One of them is Korean food.

Unfortunately, I'm not good at cooking, so I looked for my old materials that I studied some recipes of Korean food in English.

 

This is what I used as parts of a report when I was a student.

 

Kimchi Fried Rice recipe

 

At that time, I just did it for my score.

However, I had to try to do much better for my future!

I need to explain to my friends what I am making.

 

김치볶음밥 조리법

 

Since today, I will often write about Korean culture for me and my foreign friends.

By this way, my English and cooking skills will be improved.

Then, my friends' joy is more likely to go up.

I can do it! It will make everyone happy! Cheer up!

 

Anyway, I highly recommend you guys to come to Korea, my friends.

See you later.

- Jin(Mr. Gr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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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총,귤,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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