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귤,쇠

「브런치(Brunch)」

아침 겸 점심... 이 아니라 여러 작가들이 글을 쓰는 사이트입니다.

김민식 pd님의 블로그에 매일 들러 글을 읽고, 댓글 단분들의 블로그에도 들어가 읽고 싶은 글들을 찾아 읽습니다. 그러면서도 더 많은 것들을 읽고 싶었는데 pd님께서 브런치에 영화 리뷰를 올리신다는 글을 본 후 그 사이트를 처음 접했습니다. 재밌고 흥미로운 것들이 많았습니다. 노트북에 즐겨찾기를 해놓고 찾아 읽었었는데 얼마 전 노트북을 포맷하게 되어 사이트를 잊어버려 못 읽고 있었습니다. 요 근래 pd님께서 글로 다시 언급해주셔서 이제 그 글들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연락이 끊겨 지내던 오랜 친구를 다시 만난듯한 이 반가움과 감사함!

예전에는 눈팅만 했었는데 요즘은 다른 분들의 블로그에 댓글을 달면서(비록 답이 없을지라도) 새로운 친구가 생긴 느낌입니다. 게다가 제 블로그에 글을 쓰는 재미가 들려 매일매일 뭐라도 쓰고 싶어 지네요. 이러한 재미와 즐거움. 저 스스로가 찾고 만들어내고 있음에 자랑스럽고 뿌듯합니다. 앞으로도 저 자신을 위해서 제가 좋아하는 것들을 찾아서 열심히 해보려 합니다. 그중 하나가 바로 브런치에서 다양한 사람들의 생각과 글을 통해서 제 마음의 양식도 쌓는 일이지요.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도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화이팅.

https://brunch.co.kr/

요즘 제 블로그에 방문자가 생겼습니다.

예전에는 단 한 명도 들어오지 않았는데...

세계여행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알아본 노트북과 가방에 대한 정보를 보러 오시는 분들, 또는 제가 존경하고 매일매일 몇 번이고 방문해서 읽어보는 김민식 pd님의 블로그에 댓글을 단 이후로 이 사람은 누군가... 하며 와보시는 것 같습니다.

그런 방문조차 감사하고 즐거운 마음이 듭니다.

혹시나 관심이 식을까 하여 뭐라도 올려볼까 하지만 의미 없는 것들을 통해서 호기심으로 저를 찾아와 보신 분들을 피곤하게 만들고 싶지가 않습니다.

최대한 저와 방문해주시는 분들의 즐거움을 채우고자 노력해야 가치 있는 무언가가 나올 거라 믿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저를 더 움직이게 하는 원동력이 되겠지요.

매일매일 인기 있을 수는 없지만 꾸준한 노력이 보답을 해줄 거라 생각합니다.

다들 오늘도 고생하셨습니다.

굿 밤.

오늘 하루도 고생했다.

덕분에 내일의 내가 기분 좋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