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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서 멋진 글을 보고, 빛과 그림자를 이용해 그려보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실패하였습니다.

매일 한 번 그려봤니 - 실패작

THE DIFFERENCE BETWEEN ORDINARY AND EXTRAORDINARY IS THAT LITTLE "EXTRA"
해석: 평범한 것과 특별한 것의 차이는 아주 작은 노력에 달려 있다.

원하던 그림과 전혀 다른 그림이 나왔습니다.
빛과 그림자에 대한 공부가 부족한 것도 있고, 그림을 그리다가 과학적인 부분을 포기하고 아름다움에 더 집중을 했지만 그마저도 만족스럽지 못합니다.
그래서 실패를 빠르게 인정!
오늘의 작품은 다음 그림을 더 잘 그리기 위해 선 그리기 연습용으로으로 쓰였습니다.
내일은 더 나은 나를 위해 다시 도전해 보렵니다.
 
그래도 눈 빠지도록 작게 그리느라 특별히 고생한 저의 눈에게 '고마워' 상을 수여합니다. 

평범한 것과 특별한 것의 차이는 아주 작은 노력에 달려 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굿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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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총,귤,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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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부터 생각이 노는 대로 그려봤습니다.
 
일요일 오전, 카페에 오니 축구 동호회분들께서 부지런하게도 열심히 달리고 오신 듯합니다.
저도 학창 시절에는 하루에 2, 3골씩 넣었지만 요즘은 귀찮아서 남들과 하는 운동을 잘하지 않습니다.
남들에게 피해 주는 것도, 받는 것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혼자 하는 운동을 좋아합니다.
군대에서 테니스를 조금 쳐봤는데 재밌어서 스쿼시를 등록했었지만, 혼자 하고 싶은데 자꾸 누구와 같이 치도록 해서 그만뒀습니다.
그래서 하는 운동이라고는 샤워하기 전에 하는 팔 굽혀 펴기, 시도 때도 없이 혼자 춤추기인 것 같습니다.

매일 한 번 그려봤니 - 낙서

요즘 햇빛이 너무 세고 덥습니다. 그래서 천국을 그려봤습니다.
1. 시원한 음료와 에어컨이 있어 편하게 작업할 수 있는 카페.
2. 재미가 넘쳐나는 책들이 있고 의자가 있는 곳.
3. 생각하는 로뎅도 행복해할 깨끗한 화장실.
 
낙서를 하다가 예전에 봤던 영상이 떠올랐습니다.
공원에서 아이가 우는데 아이에게 장난치는 아빠 영상이었습니다.
저도 아래 영상처럼 장난기 있고 친근한 아빠가 되고 싶은데 그럴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저렇게 재밌는 사람이 부럽습니다)
제가 장난기보다는 진지한 편이라서 아이와 장난치고 싶지만, 제 스타일을 상상해 보면 안아주고 달래줄 것 같습니다.

나도 이런 아빠가 되고 싶다 (Thanks to KimNa log 킴나로그, YouTube)

 
마지막으로 뭘 그릴까 하다가 오랜만에 기억 나, 요즘 즐겨 듣는 노래의 제가 좋아하는 한 장면을 그려봤습니다.
아래 캡처이미지를 (유일하게) 보고 그린 것인데 미래의 여자 친구에게 제 그림이 저래서 미안합니다...

(웃으며) 춤 추는 커플

그림에서 처럼 서로를 바라보기도 하고, 같은 곳을 바라보며 함께 가고 싶습니다.
결혼 한 사람들이 다 혼자 일 때가 편하다고 하는데 저는 결혼하고서도 평생 연애를 하고 싶습니다.
매일 설레는 연애를 하는 마음가짐으로 살기 위해, 제목을 연애가 아닌 데이트라고 적었습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Geeks, So you(긱스, 소유)(SISTAR) _ Officially missing you, too M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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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총,귤,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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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매일 한 번 그려봤니 - 밑밥 깔기, 기대치 낮추기 주문, 끝까지 가보기

오늘도 감사합니다. 굿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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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총,귤,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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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그린 그림 중 제일 오래 걸렸습니다.

네이버에서 고맙게도 무료로 QR코드 만들기가 되어 직접 한 번 만들고 그려봤습니다.

원래 오늘의 주제는 '이게 접니다.'였지만 다 그리고 나서 주제명을 바꿨습니다.

매일 한 번 그려봤니 - 다신 안 해 (이게 되네?)

멀리에서 QR코드 찍으시거나, 카메라 켜고 사진 찍으려고 하시면 링크가 열립니다.
(그림이 흐릿해서 그런지 여러 각도로 해봐야 뜹니다 ㅠㅠ)

<내 생각에 QR코드 그리기 가장 효율적인 방법>
1. 어떻게 그리는 것이 가장 효율적 일지 관찰한다.
2. 숲을 보고 나무를 본다 (큰 것에서 작은 것으로 세부적으로 분석 및 생각한다)
3. 시작한다.
4. 그림이 비뚤어지지 않도록 자를 대고 줄부터 그린다.
5. 검게 색칠할 부분들을 점, 직선으로 표시한다.
6. 표시하다 보면 너무 많은 점과 선으로 인해 오히려  헷갈리는 부분이 생기니, 표시한 부분에 색칠을 한다.
7. 다시 표시를 시작, 색칠을 마무리한다.
8. 자로 그었던 줄 부분들을 지우개로 지워서 QR코드 인식에 최적화한다.
9. 그리면서 3차원의 묘한 패턴이 느껴졌으나 다시는 그리기보단 만들기만 하겠다.

연필로 그려서 설마 했는데 되긴 되네요. 그림 그리기로는 추천하지 않지만 나만의 QR코드를 만들어 보시는 것은 재밌을 것 같습니다.

매일 한 번 그려봤니 - 이게 접니다 QRCode


오늘도 감사합니다. 즐거운 저녁시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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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총,귤,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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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그림을 보여드리기 전에, 드디어 해냈습니다.
(2023.05.26 매일 한 번 그려봤니 32일 참고/아래 이미지 클릭 하시면 보실 수 있어요)

드디어 이겼다 관계도대왕 vs 학생들

여러분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은 책을 잘못 빌린 듯합니다.

풍경의 깊이 강요배 예술 산문 (강요배 작가, 돌베개)

그림을 보고 배우려고 빌렸는데, 그림 끝판왕을 빌려버렸습니다.
사람이 이렇게 그릴 수 있나 싶은 그림들을 봐버려서 뭘 그려도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그중 하나만 소개해 드립니다.

강요배 작가 그림 (Thanks to 간접경험, Blog)

이런 그림이 책에 수백 개가 있습니다.
 
그림도 잘 그리시는데, 마음에 와닿는 글들도 많았습니다.

이제는 서양화니 동양화니 그런 구분을 하지 않았으면 한다.
이것이 자꾸 닫힌 사고를 하게 만드는 것 같다. 내 그림은 그냥 '회화'나 '그림'이면 좋겠다.
혹은 개인의 '스타일' 문제로 다뤄야 한다.
이제는 이렇게 시각을 양분하는 것에서 벗어나서 오히려 통일시키고 미래를 위한 새로운 양식을 생각할 만큼 충분한 시간이 지나지 않았나 싶다.
물론 지금 어디선가 시작되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러니 미술가들도 그러한 변화를 잘 들여다보고 포착해 내야 한다.

- 풍경의 깊이 강요배 예술산문 中 -

 
오전부터 이런 책을 봤더니 참신하거나 기본에 충실한 그림을 그려보려 해도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뭔가 일이 잘 안 풀리면 마음속에 떠오르는 단어가 있습니다. 'Na Ga'
책을 읽어보려 해도 집중이 되지 않아 일단 나가서 걷습니다.
 
덕분에 원래 하려던 주제 말고도 또 다른 생각이 떠올라 그려보았으나 걸을 때와는 달리 생각했던 것만큼 마음에 들지 않아 다시 다 지워버립니다.
그리고 '뭘 그리지?', '어떻게 그리지?' 생각만 무한 반복하다가 손이 떼지지 않는 이 마음을 표현하기로 하였습니다.

책에서 보니 이런 걸 타이포그래피라고 합니다.
오늘의 그림입니다.

매일 한 번 그려봤니 - 어우쒸

내 평생 저런 그림 그릴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지만 비교하지 않으렵니다.

작가님의 말씀대로 제 스타일대로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한동안 같은 일상을 반복했는데 새로운 아이디어를 위해 익숙함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즐거운 저녁시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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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총,귤,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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