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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인가 보오. 그날.
늘어지는 날.

[미스터 션샤인 OST Part 1] 박효신 (Park Hyo Shin) - 그 날 (The Day) MV


힘들었소. 온종일 누워있느라.
그래서 그런가, 자는 동안 혓바늘이 생겼지 뭐요.

외국에 있는 동지에게 연락도 와있었소.
보냈다고, 늦어서 미안하다고.

매일 한 번 그려봤니 - 외국 동지의 서신

반가웠소.
시킨 것은 없지만 무엇인가 중한걸 보냈나 보오.
내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다 그림을 못 그려...

무엇을 할까 하다 동지의 서신을 자랑하는 거요.
참고로 나는 외국 동지가 많소.
어제는 그... 나만 껴준다는 읽는방에 초대하여 준다는 연락을 받았으나 답장은 하지 못하였소.

이제 다시 내가 좋아하는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을 보러 가봐야겠소.

오늘도 만나서 반가웠소. 멀리 가지 못하니 살펴 가시오. 굿밤~*

매일 한 번 그려봤니 - 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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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총,귤,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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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마음을 고요하게 하고 싶어 고요한 바다를 그렸습니다.

글도 최소한으로 적어보려 합니다.





 

고요한 하늘






매일 한 번 그려봤니 - 고요한 바다

 





Ocean (Thanks to jplenio, Pixabay)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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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총,귤,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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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요 근래 재밌는 것 두 가지를 발견해서 하나를 해결하느라 바빴습니다.
그래서 이제야 글과 그림을 올립니다.
 
평소와 같이 무엇을 할까 고민을 하다가 책을 펴고 아이디어를 얻었습니다.
아이디어가 생각이 나지 않을 때, 책을 보거나 산책을 하다 보면 신기하게도 아이디어들이 떠오릅니다.
책장을 뒤져보다가 예전 100일 글쓰기 때 했던 미로 찾기 책을 보고, 오늘은 이것을 하기로 했습니다.

두뇌를 깨우는 나 혼자 미로 찾기

저는 도전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혹시 몰라서 기록하는 습관이 있습니다. 2018년 6월 17일 이 책 '두뇌를 깨우는 나 혼자 미로 찾기'를 사서 도전을 했고 기록을 남기기 시작했습니다. 하루

cd-hs.tistory.com

위 책을 사서 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재밌습니다.
 
너무 어렵지 않은 난이도로 미로 찾기를 그려봤습니다.
 

매일 한 번 그려봤니 - 미로 찾기

 
쉽지요?

어떤 분은 바로 출구를 찾으셨을 것이고, 어떤 분은 왼쪽 위의 미로글자를 찾으셨을 것입니다.
 
저는 카드 뒷면 서명란에 서명을 뒤집어서 합니다. 아래처럼요.

Credit Card (Thanks to 27707, Pixabay)

처음 카드를 만들었을 때 서명을 어떻게 할까 하다가 이런 생각을 했었습니다.
만약에 내가 외국에 나가서 카드를 잃어버리고 외국인이 주웠을 때, 내 서명을 보면 한글을 모르니 어색하게 따라 그리다가 내 글씨체와 구분이 되어 내가 한 서명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지 않을까...라는 나름 얄팍한 생각이지요 -_-;
그러다 보니 여러분들의 재미를 위해 쉬운 미로를 그리다가 하나 더 넣어봤습니다.
 
너무 쉬웠다고 생각하시면 아래 것을 해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미로 - Maze (Thanks to GDJ, Pixabay)

오늘도 감사합니다. 굿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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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총,귤,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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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허세를 좀 부려봤습니다.

매일 한 번 그려봤니 - 허세 보자기

마음을 허세로 포장을 해보려고 해도 마음이 커서 포장이 안되네요.
 
이전에 호주에서 만났던 하루종일 미친 듯이 그림만 그렸다는 디자인 전공한 형의 말이 생각납니다.

매일 한 번 그려봤니 (그림 그리기 25일 / 운동회)

오전에 일하러 가던 중 어디선가 함성소리가 들렸습니다. 더 걸어가다 보니 점점 사람들의 함성소리가 커졌는데 제가 졸업한 모교 쪽에서 함성소리가 나는 것 같아 그쪽길을 지나가 보았습니다

cd-hs.tistory.com

제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형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뽀록은 언젠가 뽀록나게 되어있다. 할 거면 제대로 해야 된다.'
그래서 그 형은 그림을 미친 듯이 그렸고, 저는 뽀록을 제대로.. 하기보다는 어차피 시간을 들여야 한다면,
뽀록내기보다는 그 형처럼 제대로 하기로 선택했습니다.
 
어제, 저녁을 먹다가 유 퀴즈 온 더 블록 재방송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배우 박은빈 씨가 나온 것을 봤습니다.
5살 때부터 아역배우로 약 26년의 배우 생활을 해왔다고 합니다. 대단합니다.
배우로서의 일만으로도 바쁠 텐데 학업에 있어서도 꾸준히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뽀록만으로는 저렇게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보고 배워야겠습니다.
저도 모르게 겸손해버렸네요.
본업인 허세와 뽀록 공부를 더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아이유가 부릅니다. 내 손을 접어 (Fold My Hand)

[IU] '내 손을 잡아(Hold My Hand)' Live Clip (2019 IU Tour Concert 'Love, poem')

오늘도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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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총,귤,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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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한 번 그려봤니 폴더를 만든 후 그림을 그립니다.
(그린 그림을 이 폴더에 보관하거든요)
항상 폴더의 맨 처음 이름은 '뭐하지'입니다.

 
다음에 언젠가 '뭐하지'라는 주제가 나온다면 두 가지 이유 중 하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하루종일 놀거나 쉬다가 그릴 시간이 부족해서 빨리 아무거나 샤샥 그린 그림.
 - 피곤해서 늘어져있다가 그리기 귀찮아서 아무거나 샤샥 그린 그림.
 
아무튼, 처음 그림을 그리려고 하면 막막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가 여러분들을 예술가로 만들어 드릴 간단한 방법을 준비했습니다.

1. 종이 준비.

1. 종이 준비

 
2. 구겨... 막 구겨. 엄청 구겨! 뒤로 구겼다 앞으로 구겼다 엄청 구겨!

2. 구겨... 막 구겨. 엄청 구겨! 뒤로 구겼다 앞으로 구겼다 엄청 구겨!

종이를 구기면 손가락의 지문처럼 종이에 나만의 꾸김이 생깁니다.
 
3. 펴, 이게 예술이야.

3. 펴, 이게 예술이야

세상에 둘 도 없는 나만의 꾸김 종이 예술이 탄생했습니다. 따라 해 보셨다면 여러분은 이미 예술가이십니다.
 
4. 계곡 따라 연필로 긋기.

4. 계곡 따라 연필로 긋기

빈 종이에는 오히려 그리기 어렵지만 구겨진 종이에 생긴 계곡 따라 연필로 따라 긋습니다.
대체불가예술(Non-Fungible Art), 나만의 예술입니다.
 
5. 얽매일 필요 없음.

5. 하트가 어렵네...

계곡 따라 그어도 되고, 어디에 얽매이지 않고 마음 가는 대로 아무거나 그려도 됩니다.
 
누가 직업을 물어본다면 예술가라고 답하세요.
이미 여러분은 생각으로 예술을 하고 계십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재밌는 하루 보내세요~*
 

꾸준함 - 김승호 회장 (Feat. YouTube sh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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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총,귤,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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