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왕'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20.10.18 계획
  2. 2019.12.29 천문(하늘에 묻는다) - 영화

계획

생각 (Thoughts) 2020. 10. 18.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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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이미지협찬: Startup Stock Photos (Thank you!) https://www.pexels.com/ko-kr/@startup-stock-photos

 

 

앞으로는 주제를 나눠서 글쓰기를 진행해보려 합니다. (힘들면 쉴 수도 있다는거~)

1. 독서 (매일)

 - 재밌는 것만 골라 읽는 1일 1독서, 글쓰기

2. === (시간적 여유가 될 때)

 - 사업에 관한 정보와 일기

3. 흥미 (시간적 여유가 될 때)

 - 시간적 여유가 된다면 제가 판매 중인 건강기능식품 뿐 아니라 사업에 도움이 될 것 겉은 다양한 흥미거리들에 대해, 공부 할 겸 글을 써 볼 예정입니다.

 
사업도 해야해서 바쁘면 내용이 짧아질 수 있지만 짧더라도 제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 인상 깊은 것들은 꼭 적을 것입니다.


저에게 있어 책읽기의 목적은 재미와 배움입니다.

저는 책을 다 읽지 않더라도 한 구절에서 깨달음을 얻었다면 그걸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다 정독을 해야 책을 읽었다는 생각은 버리기로 했습니다.

사람마다 스타일이 다르고 취향도 다르며 책의 장르마다 읽는 방식의 효율성이 다르기도 하니까요.

한 가지 예로 제가 현재 집중하는 마케팅의 책들은 모든 내용을 읽으면 좋겠지만 제가 필요로 하는 중요한 정보들만 얻으면 됩니다. 그리고 다른 마케팅 책들도 여러 권 읽으면서 공통점, 차이점을 생각해보며 자신의 생각을 가져보는 경험이 중요하지요.

하지만 고전문학이나 소설을 요점만 빨리빨리 읽어버리면 얻는 것이 많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장르 특성상 글의 흐름과 이야기를 이해하며 읽어야 하니까요.

만화책, 소설책, 잡지 등 어떤 책을 읽든 내가 재밌으면 되고, 읽고 생각하는 것 자체로도 도움이 될 거라고 믿습니다.

 

글을 읽을 수 있음에 감사하고 한글을 만들어주신 선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오늘 아침 읽은 아래 글들을 읽으며 한글의 대단함과 한국인들의 지성에 감탄을 했습니다. 웃고자 하는 재미로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출처: 오직 한국인만 읽을 수 있는 리뷰들 https://m.bobaedream.co.kr/board/bbs_view/best/275091

 

 

세종대왕님 만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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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총,귤,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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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개봉한 영화 천문(하늘에 묻는다)을 보고 왔습니다.

별로 당기지는 않았지만 갑자기 싱글이 된 친구의 우울함이 풀리길 바라며 그 친구와 야간에 같이 보러 갔었습니다.

유성 노은 CGV로 갔는데 밤 11시라서 빈자리가 많아 여유 있고 좋았습니다.

천문(하늘에 묻는다) - 최민식, 한석규

조선시대의 두 천재 세종대왕과 장영실의 이야기인데, 역사적 사실에서 영감을 받아 영화로 만들어졌습니다.

관노로 태어난 장영실이 세종의 눈에 띄는 이야기를 재밌게 구성했더군요.

영화가 지루하지 않게 틈틈이 재미와 감동을 주는 영화입니다.

사대주의와 더러운 정치판 상황에서도 우리나라 백성을 생각하고, 장영실과 꿈을 이뤄나가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특히 마지막에 세종대왕을 위해 장영실이 희생하는 부분...!

 

이 이야기는 허구이지만 영화를 보는 중에 제가 배운 역사적인 사실과 자꾸 비교를 하게 되더군요.

세종대왕과 장영실뿐만 아니라 문종의 기여도도 큰 것으로 알고 있는데 영화에서는 세종대왕과 장영실 두 사람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역사를 '내가 아는 역사가 맞다'하며 따져가며 보다가는 영화를 즐기기 어렵습니다.

초반에는 따져가며 보니 재미가 없더군요. 그런데 소리, 화면, 연기자들의 감정과 표현, 배경, 대사 등을 느껴보려 하니 더 재미가 있었습니다.

간간히 나오는 조연들의 유머와, 열 받은 왕이 신하에게 통쾌하게 욕(개 XX야)을하는 모습.

실제로 왕이 열 받으면 신하들 앞에서 더 심한 욕을 퍼부어대지 않았을까...?

왕이 무슨 말을 해도 신하들이 단체로 달려들어 허수아비로 만드네, 그럼 어떻게 해결해야 되지?

하며 상상을 하게 만드는 영화였습니다.

세종대왕과 장영실(천문)

영화가 끝나고 저는 '볼만한 영화다'라고 생각했는데 같이 본 친구는 요 근래 들어 가장 몰입도 있게 본 영화라고 하네요.

친구가 좋아하니 다행입니다. 제가 보고 싶었던 영화는 '백두산'이었는데...

그래서 오늘 '백두산'을 예매했습니다.

너무 큰 기대를 하면 실망이 크니 그저 산책 가는 느낌으로 다녀오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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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총,귤,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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