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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지하철 타러 내려가는데 앞사람이 혼잣말을 하며 계단을 걸어내려 갑니다.
혼잣말을 하며 걸으면 '누구랑 통화하나 보다' 하며 귀에 이어폰이 있겠거니 하는 것이 익숙해진 것 같습니다.

저는 아직 예전부터 사용하던 줄 달린 이어폰이 있어서 블루투스를 이용한 갤럭시 버즈나 에어팟을 써본 적은 없습니다.

이어폰 Earphone (Thanks to IqbalStock, Pixabay)

이어폰 고무가 빠져 새로 사볼까 했는데 몇십만 원 합니다. 당근마켓을 보면 갤럭시 버즈, 에어팟 한쪽을 잃어버려 찾는 글이 종종 보입니다. 그래서 굳이 비싼 것을 사지 않고 다이소에서 보급용 이어폰을 사서 씁니다. 요즘은 엉킴 방지 줄로 되어 잘 만들어져 나오기에 줄 달린 것도 그리 불편하지 않습니다.
 
처음에 에어팟이 나왔을 때에는 콩나물을 귀에 꽂고 다닌다고 놀리는 사람들도 있었는데, 이제는 다양하고 예쁜 이어폰들이 많습니다. 헤드셋을 쓰시는 분들도 꽤 많으시더라고요.

갤럭시 버즈2 Pro (Thanks to Samsung)

지금까지는 블루투스를 통해 사용하는 갤럭시 버즈와 에어팟이 가장 혁신적이면서 인기 있는 이어폰인 것 같습니다.
 
그다음은 만화 드래곤볼에 나온 스카우터(드래곤볼 안경)가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실제로 생겨 폰과 호환이 되면 유용할 것 같습니다.

드래곤볼은 1980~1990년도 유행했던 만화입니다. 공상 과학이 담긴 영화나, 만화들을 보고 나면 사람들의 생각들이 이루어지는 것은 시간문제인 것 같습니다.

드래곤볼 안경(스카우터) / (Thanks to 일상생활은, Blog)

 
요즘은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가 사람의 뇌에 칩을 심는 실험을 하고 있다죠.
머지않아 내 머릿속에 유심칩을 넣을 날이 올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매일 한 번 그려봤니 - 이어폰

꼭 머릿속에 칩을 넣지 않더라도 살면서 삼성의 나노칩이 어디까지 발전할 수 있는지 보고 싶습니다.

100년 후에는 어떤 세상일지 참 궁금합니다.
여러분들도 모두 그냥 오래 사는 것이 아닌, 건강하고 재밌게 오래 사시면서 다가오는 미래를 즐기시길 바라겠습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굿밤~*

(어렸을 적 내 꿈엔 울트라 천재 코난)

미래소년 코난 ost (Thanks to 음악여행 티비, YouTube)
명탐정 코난 ost - 빛이 될거야 (Thanks to Winni 위니)
졸업 연설을 가장한 "스탠드업 코미디" 《코난 오브라이언》 (Thanks to 필미필미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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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총,귤,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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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메모에 대하여 그렸습니다.

메모 (memo)
[명사] 다른 사람에게 말을 전하거나 자신의 기억을 돕기 위하여 짤막하게 글로 남김. 또는 그 글.
[유의어] 기록, 불망기, 비망록
메모[명사] (간단한) note, message; (공적인) memo, (formal) memorandum (pl. memorandums, memoranda), [동사] make a note[memo] (of); (빨리) jot down
 - 네이버 사전 -

 
보통 간편한 스마트폰으로 메모를 하는데 전화 통화 중이거나 휴대폰을 쓸 수 없는 경우 노트북을 열고 컴퓨터에 메모를 합니다. 타자 치는 속도가 손글씨보다 빠르기에 시간을 아낄 수 있습니다. 노트북을 켜면 이미 기본적인 메모장이 있지만 그보다 네이버웨일의 오른쪽 바(도구상자)의 메모장을 이용합니다.

네이버웨일 메모

기본 메모장에 저장해 두면 노트북이 없을 경우 저장해 둔 메모를 확인하기 어려워 불편합니다. 네이버웨일 메모에 적어두면 어느 컴퓨터로든 네이버 로그인 후 메모 확인이 가능하기에 편리합니다. 게다가 계산기 등 다양한 기능들이 같이 있어서 네이버 웨일을 사용하는 편입니다. 크롬이나 Edge에도 있을지 모르겠으나 웨일에 익숙해져서 웨일 메모장에 적어두고 Ctrl+C, V로 메일, 카톡, 라인 등에 메모 내용들을 바로바로 전송을 합니다. 메모는 보통 위에 적어놓은 '삼국지연의, 수호지, 서유기'처럼 앞으로 읽을 책들 또는 할 일들을 적어 놓습니다.
 
그리고 산책을 할 경우에는 컴퓨터를 사용하지 못하니 걷다가 생각나는 아이디어들을 카카오톡 나에게 쓰기 하여 메모를 합니다.

카카오톡 나에게 카톡하기

아이디어나 사진들을 카톡에 보내놓으면 날짜와 시간, 내용들을 빨리 확인할 수 있고 폰으로, 또는 컴퓨터로 다운로드하여 붙여 넣기를 하면 굉장히 편합니다. 그래서 업무용 메모와 아이디어 글을 적어 놓은 것들이 많아, 나에게 쓰는 또 다른 채널이 하나 더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찾아보니 카카오톡 톡서랍 플러스를 구독하면(월 1,900원) 더 다양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합니다.
 
여태까지는 카카오톡 나에게 쓰기로 업무용, 아이디어 메모용으로 사용을 했었습니다. 다른 나라들은 잘 모르겠지만 보통 대만이나 일본에서는 카카오톡보다 라인(Line)을 더 많이 사용합니다

자고 일어나 보니 대만에 사는 친구 윌슨에게 잘 지내는지 카톡으로 연락이 와 있었습니다. 윌슨의 친구들이 다 라인을 쓰는데, 저 때문에 카톡을 설치했지요. 고마운 친구입니다. 저도 친구들이 다 카톡으로 하기에 예전에 윌슨과 대화하기 위해 라인을 깔았습니다.
 
이전에 봤을 때에는 PC용 라인이 없어서 불편했는데, 오늘 확인해 보니 카카오톡처럼 PC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Line 나에게 보내기 메모

그래서 이제 카카오톡은 업무용 메모로, 라인은 아이디어 메모용으로 사용하면 편리할 것 같습니다. 카카오톡, 라인 둘 다 폰과 PC에 호환이 가능해 폰으로 사진과 메모를 나에게 보내놓으면 PC에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정말 편리한 세상입니다. 
 
그렇지만 펜으로도 메모를 합니다. 평소에 무엇인가를 펜으로 적는 것을 좋아하여,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의 만년필을 갖고 다니는데 아래 공책을 가방에 넣어 다니며 노트북으로 업무를 하기 전에 음악을 들으며 일기를 씁니다.

노트와 만년필

일기라고 하여 시간이 오래 걸리는 거창한 일기가 아니라 간단하게 일정을 적어 놓습니다. 예를 들면 잠, 영어라디오(비몽사몽, 잠), 운동, 샤워, 카페(Work), 음악, 일기, 해야 할 일··· 이런 식이지요. 이런저런 생각도 적어 놓습니다.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적고 싶은 대로 적습니다. 
 
오늘의 그림은 요즘 사용하는 노트와 만년필을 그렸습니다. 고맙게도 어렸을 때부터 일기를 쓰는 습관을 가져서 가끔 들춰보면 기특한 생각과 반가운 글들을 보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하루도 빠짐없이 한 것은 아니고 몇 달 못쓴 적도 있습니다.

매일 한 번 그려봤니 - 노트와 만년필

 
아이디어들 뿐만 아니라 소장하고 싶은 영상들도 있습니다. 그런 경우 소장하고 싶은 유튜브 영상을 나중에 보기에 저장해 둡니다. 그러면 기억이 잘 안 날 때, 보고 싶을 때 꺼내어 봅니다.

이광수, 이상엽 만보기 (Thanks to SBS 런닝맨)

이렇게 편리한 세상에 살 수 있음에 감사하고, 좋은 서비스들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오늘도 건강하게, 기분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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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을 하면 깃발 찍고 오듯이 동네 서점을 둘러보고 집에 옵니다. 그러다 며칠 전에 한 책을 봤는데 살까 말까 고민하다가 다음에 다시 가서 샀습니다.
바로 이 책입니다.

도구와 기계의 원리 (The Way Things Work)

도구와 기계의 원리 - 한글 번역본 (저자: 데이비드 맥컬레이 / 옮김: 박영재, 김창 / 출판사: DK)

책의 겉표지만 봐도 알 수 있지만 흥미로운 도구, 기계의 원리들이 그림과 함께 쉽게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읽다가도 한글인데 이해가 안 가는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제가 아는 텀블러는 아래 그림처럼 생겼거든요.

매일 한 번 그려봤니 18일째 - 텀블러

그런데 열쇠의 원리를 설명하는 부분에서 텀블러라고 하는 부분이 나오는데 제가 아는 텀블러와 다르게 생겼습니다.
빨갛게 색칠한 부분이 텀블러입니다.

열쇠 텀블러 (영문판)

위 이미지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어차피 한글로 이해 잘 못할 거면 영어로 보자는 생각에 영문판을 주문했습니다.
 

도구와 기계의 원리 The Way Things Work (Thanks to 동방북스)

번역은 잘 되어있지만 용어 자체가 한국어에는 없는 표현들이 많아 한글표기로 바꿀 수 없는 것도 있기에 영어에 익숙해지기 위해 영문판을 샀고, 영문판을 보고도 이해가 안 되면 한글판과 비교, 대조해 보며 볼 생각입니다.
 

도구와 기계의 원리 The Way Things Work (한글판 38,000원 / 영문판 19.99파운드, 약 23,800원 + 배송비2,500원)

전문적으로 공부하지 않으면 어려울만한 내용들을 그림과 함께 쉽게 설명해주고 있으니 도서관에 있다면 빌려서 보는 것도 좋고, 구매하여 보는 것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며칠 전 누리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되었지요. 그래서 위 책에 나온 원리와 함께 누리호를 그려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어제 한 영화를 보다가 반가운 사람을 만났고, 이 두 주제를 합쳐 그려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스나이퍼: 리로리드 (Sniper: Reloaded)

스나이퍼 리로리드라는 영화를 보던 중 위 포스터 왼쪽 남자 빌리제인이 나오는데 어디선가 본 것 같았습니다. 생각해 보니 제가 좋아하는 영화 타이타닉에서 여주인공의 남편(악역)으로 나온 사람입니다. 그런데 이 영화에서는 주인공을 돕는 좋은 사람이었습니다.
 
여러 저격총들이 있지만 영화에서 아래 저격총과 비슷하게 생긴 것을 사용하기에 아래 이미지를 그렸습니다.

저격총 Sniper Rifle (Thanks to jean52Photosstock, Pixabay)

 
그리고 저격총을 발사하면 총알이 뿜어져 나오듯, 총구에서 아래 나로호를 발사시키는 그림을 그렸습니다.

나로호 (Thanks to 심시보 기자 / 매일경제)

멋지게 사진을 찍어주신 심시보 기자님 감사합니다. (이번에 발사에 성공한 것은 누리호이지만 위 사진이 멋져 나로호를 그렸습니다)
 
아래 그림이 완성된 그림입니다.

매일 한 번 그려봤니 - 도구와 기계의 원리 (저격총 + 나로호)

우리가 영화나 뉴스에서 총 또는 미사일, 우주선 등이 발사되는 모습이 쉬워 보이지만 수많은 도구와 기계의 원리들에 대한 연구가 합쳐져 만들어진 결과물입니다.

누리호 발사 성공을 축하하며 그려보고 싶었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사람들이 잘 모르는 곳에서도 열심히 노력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도 모두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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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그림을 보여드리기 전에, 제가 갖고 있는 티쏘(TISSOT) 시계줄 교체 할 일이 있었기에 다른 분들께도 교체방법을 공유합니다.

이 과정이 다른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래는 고생한 저에게 선물로 샀던 시계입니다.

티쏘(TISSOT)시계, 시계줄, 교체도구 (1)

사용한 지 오래되어 시계줄(스트랩)이 헐어서 새로 샀더니 이렇게 교체공구를 같이 보내줍니다.
 

티쏘(TISSOT)시계, 시계줄, 교체도구 (2)

비닐을 뜯어보시면 시계 본체와 연결되는 부분 2개, 시계 줄 끝에 1개 교체할 수 있는 바네봉이 총 3개 있습니다.
바네봉 끝부분에 동그랗게 돌출된 부분을 기억해 주세요.
그 옆에는 양면 교체 공구로, 한쪽은 V자 형이고, 다른 한쪽은 그냥 밀도록 끝부분이 동그랗게 되어있습니다.
 

교체 과정 (1)

시계 본체 러그(lug:돌출부)와 시계줄 사이에 교체공구 V자를 밀어 넣습니다. 잘 안 들어가면 줄을 왼쪽으로 조금 당겨서 넣습니다. (시계줄 의외로 탱탱하니 세게 눌러도 쉽게 구겨지지 않습니다)
 

교체 과정 (2)

이렇게 러그와 시계줄 사이에 끼워 넣고 위에서 말씀드린 바네봉 돌출된 부분이 걸리도록 계속 밀거나 내려봅니다.
 

교체 과정 (3)

그러면 이렇게 한쪽 바네봉 끝이 빠져나오면서 다른 쪽도 빠져나옵니다. 바네봉 끝부분 동그란 부분 보이시지요? 저 부분에 V자를 걸어야 하는 겁니다.
 

교체 과정 (4)

반대편 러그 부분도 같은 방법으로 빼줍니다.
 

교체 과정 (5)

저는 색깔별로 여러 개 샀는데 굳이 여러 개 사지 않고 하나만 사셔도 될 것 같습니다. 여러 개 사신 후 줄의 길이만 맞으면 다른 티쏘 시계의 줄로 사용해도 되겠네요. 참고로 지금 이미지의 줄은 8mm 22mm인데 온라인으로 구매하실 때 판매처에 문의하시면 잘 설명해 주실 것입니다. 
 

교체 과정 (6)

이제 새로 산 시계줄에 바네봉을 집어넣습니다. (새로 산 교체줄 끝부분에는 브랜드 이름이 적혀있지 않습니다)
 

교체 과정 (7)

해체할 때처럼 시계 러그 부분 동그란 구멍에 시계줄 왼쪽 바네봉을 먼저 넣어줍니다. 
 

교체 과정 (8)

왼쪽 바네봉을 구멍에 넣으셨으면 오른쪽 부분을 V자 공구로 밀어 넣습니다.
 

교체 과정 (9)

오른쪽을 마저 끼워 넣으면 이렇게 깔끔하게 한 쪽이 완성됩니다.
 

교체 완료

다른 쪽도 마저 끼워 넣으면 교체 완료입니다. 이전에 사용하던 것은 버리셔도 되지만 줄을 하나만 사셨다면 혹시 모르니 보관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티쏘(TISSOT) 시계줄 교체방법은 마치겠습니다.
 
시계 관련 이미지들이 많아, 오늘의 주제는 시간으로 했습니다. 시간에 대한 이미지를 찾아보면 다양한 시계 이미지들이 나옵니다.

1. Wrist watch (Thanks to SplitShire, Pixabay) / 2. Writst colck (Thanks to ernie, Pixabay)
3. Digital clock (Thanks to labenord, Pixabay) / 4. Digital clock (Thanks to Samsung)
5. Clock (Thanks to foto-retusz, Pixabay) / 6. Cuckoo-clock (Thanks to GDJ, Pixabay)
7. Old clock (Thanks to jarmoluk, Pixabay) / 8. Big-Ben (Thanks to OltreCreativeAgency, Pixabay)
9. Old clock (Thanks to foto-retusz, Pixabay) / 10. Clock (Thanks to Nile, Pixabay)
11. Sun dial (Thanks to mcsc1995, Pixabay) / 12. 해시계 (Thanks to estellhaya, Pixabay)

위 이미지들이 대표적인 시계 이미지입니다.
인터넷 검색을 해보면 더 재밌고 독특하면서 다양한 시계들이 있지만, 딱히 그리고 싶은 시계가 떠오르지 않아 그림 실력을 늘리기 위해 위 12개의 이미지들을 모두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너무 많습니다. 그래서 하다가 새로운 생각이 떠올라 아래와 같이 그림을 그렸습니다.

제가 그린 시계 그림입니다.

매일 한 번 그려봤니 - 반시계

반시계를 그려봤습니다. 실용적이지는 않을지 몰라도 이런 시계는 세상에 없는 제가 그린 단 하나뿐인 시계입니다. 숫자 그림은 아래 두산백과를 참고하였습니다. 
 

고대 문명의 수 표기 체계 (Thanks to 두산백과)

정말 숫자들을 형태로 보다 보니 글자가 아니라 그림으로 보입니다.
 
사실 위 반시계를 그리게 된 이유는 그리다가 실패(실수?)했기 때문입니다.

볼펜으로 해서 지울 도구가 없어요

처음에는 12개의 그림을 다 그리려 했기 때문에 볼펜으로 선을 그어두고 하나하나 그리려 하는데 너무 많아 그리기가 힘들 것 같았습니다. 그림의 순서를 생각하다 보니 반시계 방향이 생각이 나서 숫자를 그려 넣다가 펜으로 쓴 부분을 지울 도구가 없어서 공책 왼쪽 편에 다시 그렸고, 이게 더 마음에 듭니다.
 
언젠가 시계를 사려고 백화점에 가봤으나 천만 원이 넘는데 디자인이 마음에 들지 않았고, 오히려 5만 원에 평생 간직하고 싶은 시계를 찾았습니다.

카시오 군인시계

백화점뿐만 아니라 온라인에도 디자인이 예쁜 것들이 많았지만, 값비싼 것들은 긁히거나 흠집이 날까 봐 더 안 쓰게 될 것 같고 너무 허세를 부리는 것 같아 사고 싶지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제일 많이 보는 시계는 아마 스마트폰이 아닐까 싶습니다.
 
시간에 대한 주제였는데 대부분 시계에 대해 이야기했는데요. 제가 즐겨보는 유튜브 슈카월드의 슈카형이 직원들에게 하는 말이 있습니다. "사람들의 시간은 소중하니 보시는 분들이 시간 낭비하지 않게 만들라."는 내용을 슈카월드에서 본 적이 있습니다. 이 말이 저에게 확 와닿았습니다. 

저도 무슨 일을 하든 효율적으로 하려고 노력하지만, 상대방의 시간이 시간낭비가 되지 않도록 더 유익하고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내려고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오늘도 소중한 시간 내주셔서 저의 글과 그림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또한 좋은 동기부여를 해주신 감사한 슈카형의 좋은 영상을 공유하며 마무리하겠습니다. 

슈카월드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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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가 하나 생겼습니다. 바로 과거의 제 글을 이기는 것입니다. 이전에 김민식 작가님의 책 '매일 아침 써봤니?'를 본 후 실제로 해보기 위해 100일 동안 읽은 책에 대한 요약이나 저의 생각을 적었던 적이 있습니다.

제 글 중에 어떤 글이 가장 조회수가 잘 나오는지 조회를 해보니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이었습니다. 유입 경로를 확인하여 보니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위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쓰라는 숙제가 많은 것 같습니다.

어느 분께서(학생인 것 같습니다) 네이버 지식in에 아래와 같은 질문을 했습니다. 
Q: How to steal a dog 영어 소설 전체 줄거리만 알려주세요 !!
 -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인가 그거 영화 결말은 아는데 등장인물이 좀 달라서 소설 줄거리 전체 알려주세요 ㅠㅠ

거기에 달린 답변은 1개였습니다.

 

How to steal a dog 영어 소설 전체 줄거리만 알려주세요 !!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인가 그거 영화 결말은 아는데 등장인물이 좀 달라서 소설 줄거리 전체 알려주세요 ㅠㅠ

m.kin.naver.com

이웃 블로거 비글님 감사합니다.
아무 내용 없이 주소 하나로 많은 학생들이 숙제를 완료하기 위해 제 글을 읽어주고 있습니다.

읽.. 었겠지요? 아래는 매일 부동의 1위를 차지하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의 조회수입니다.

부동의 1위 인기글 -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1)

조회수가 그리 많은 것은 아니지만 제가 블로그에 글을 다시 쓰기 전까지, 시작한 후에도 계속 1위입니다.
 

부동의 1위 인기글 -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2)

학생들이 공부하느라 책 읽을 시간이 많지 않은 것을 압니다. 혹시 제 글을 읽고 있는 학생이 있다면 고생이 많다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하루하루 건강하고 재밌게 살기를 바랍니다.

요즘 AI가 발달해서 숙제를 AI로 해보려고 하는 학생이 있다면, 용감한 도전이지만 아마 선생님들 께서도 AI를 써보시고 이 학생이 AI를 써서 숙제를 한 것인지, 직접 읽고 숙제를 한 것인지 알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 글을 읽고 숙제를 한 학생들도, 글을 읽는 것은 좋지만 그대로 똑같이 써서 내면 아마 선생님들도 알고 계실 것입니다. 틈틈이 시간 내어 직접 읽고 느낀 점과 자기만의 생각을 적어보는 것이 좋은 경험이 되어 배우는 것도 더 많을 것 같습니다.
 
예전에 쓴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에 대한 글의 조회수를 이기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 중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강아지를 그림 주제로 하였고, 제가 즐겨보는 유튜브의 썸네일을 한 번 그려봤습니다.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해당 유튜브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개달리기 (Thanks to 솜이네 공이탱이여우, YouTube)

 
위 썸네일을 보고 그렸지만 똑같이가 아닌, 삼국지연의와 같이 사실에 재미를 보태어 쓰듯 저만의 스타일로 그렸습니다.

매일 한 번 그려봤니 - 개달리기

나름 노력했지만 실제 썸네일이 더 웃긴 듯합니다. 이 강아지가 용감하게 달리듯 계속해서 저의 글을 이기기 위해 무한도전을 다짐합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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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총,귤,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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