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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무엇을 그려볼까 생각하다 저의 성격을 그려보기로 했습니다.
이제는 혈액형보다 MBTI를 본다 하네요.
예전에 아는 동생들과 재미로 했다가 나온 결과입니다.

MBTI

하지만 이에 대한 제 성격의 답변을 그림으로 그려봤습니다.

매일 한 번 그려봤니 - 나는 내가 선택한다

저는 제 성격을 가두고 싶지 않습니다. 사람마다, 상황에 따라, 시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소심한 편이긴 했습니다.
대학교 1학년 때에는 여자와 눈도 못 마주칠 정도로 엄청 소심했습니다.
지금도 수줍음을 타긴 하지만 성격이 달라졌습니다.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바로 들이댔습니다.
지금 아니면 만날 수 없다는 마음에 후회하고 싶지 않았거든요.
그래서 좋아한다, 사랑한다 표현도 많이 합니다.
그런데 제가 학생들에게 가르칠 때 선생님의 성격을 말했더니 중2 여자아이에게 혼났습니다.

매일 한 번 그려봤니 (그림 그리기 97일 / 재미)

며칠 전 할 일은 많고 어떻게든 해내려고 하다 보니, 힘들어서 밤에 달달한 빵과 과자를 먹었습니다. 그 후 목에 뭐가 튀어나와 아파져 피부암 같은 것은 아닐까 걱정하며 피부과에 갔더니 뾰루

cd-hs.tistory.com

"선생님 그러면 안 돼요! 요즘은 썸이 필요해요 썸이!"
아... 그랬구나 -_-;
 
아무튼 저는 제 성격을 무엇 하나로 가둬 둘 생각이 없습니다. MBTI도 재미로 했을 뿐, 그때그때 다릅니다.
어느새 제 노트 마지막장까지 그림을 다 그려서 노트를 바꿀 때가 되었습니다.
이미 저만의 그림책 2권이나 그렸네요.
문득 이런 생각이 듭니다. 이 노트 판다고 하면... 팔릴까...?
재밌는 도전들이 가득한 추억의 물건들이라 팔 생각은 없습니다.
새로운 노트를 설레는 마음으로 골라봐야겠습니다.
 
여러분도 설레는 하루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디에이드 (The Ade) - 응원가 (re:cord) | 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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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총,귤,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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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 듣는 노래를 보다가 오늘은 문신을 그려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Maroon 5 - Memories (Official Video)

 
제 몸에 타투를 하고 싶은 생각이 별로 없다 보니 그릴 것이 마땅치 않습니다.
아래 그림 검은색 사인펜으로 그린 부분이 타투(문신)입니다.

매일 한 번 그려봤니 - 타투 (Tattoo, 문신)

팔에는 그냥 문신을 그려본 것이고, 눈은... 고등학교 때 생각이 나서 그려봤습니다.
위 그림의 실제 눈은 감고 있는 상태입니다.
고등학교 때 수학을 잘하는 한 친구가 쉬는 시간에 엎드려 자고 있었는데, 다른 한 친구가 장난으로 그 친구가 눈을 뜬 것처럼 그려놨었습니다.
다음 시간이 과학 시간이었는데 선생님께선 이 친구가 필기하는 것으로 알고 20분 동안 수업하다가 나중에 알아채셨습니다.
가끔 이 친구를 만나는데 여전히 이야기할 때마다 재밌습니다.
 
오늘의 그림은 노트라서 다행히 화이트로 지우고 다시 그렸습니다.
타투하시려는 분들은 타투이스트도 잘 고르시고, 지우는 비용도 만만치 않은 것 같으니 신중하시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즐거운 저녁 시간 보내세요~ ^^
 

Tattoo (Thanks to ilovetattoos,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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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총,귤,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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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도서관에서 빌린 책을 읽다가 반가운 글귀를 발견했습니다.

정의감 중독 사회 (저자: 안도 슌스케 / 번역: 송지현 / 출판: 또다른우주)

그전에 오늘은 글이 많아 저에게 그림 휴가를 줘보려 합니다.
군대 인사과에서 사용하던 추억의 휴가증을 대충 그려봤습니다.

매일 한 번 그려봤니 - 휴가증

 
오늘 읽은 책에서 발견한 글귀입니다.

아리스토텔레스

이 글이 반가웠던 이유는, 제가 군대 훈련소에서 이 글귀를 보고 노트에 적은 적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집에 와서 오랜만에 훈련병 시절 노트를 꺼내어 추억을 되짚어봤습니다.

훈련병 수첩

저는 실제로 피할 수 없다면 즐겼습니다.

피할 수 없으면 즐겼다

입대 전, 제 책상 위에 부모님께 편지를 놔뒀었는데, 인사말이 '군대로 여행 다녀올게요'였습니다.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훈련 후 할 것이 없어서 생활관에 비치되어 있던 '좋은 생각' 같은 책을 읽고, 마음에 드는 글들을 메모했었습니다.

아리스토텔레스 글

추억의 글을 만나니 반가웠습니다. 당시에 마음에 와닿는 많은 글들을 적었었습니다.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

초코파이를 위해 여러 종교를 다녔습니다. 좋은 말씀들 메모도 했습니다.
 

좋은 글귀 (1)

 

좋은 글귀 (2)

 

좋은 글귀 (3)

 

좋은 글귀 (4)

 

좋은 글귀 (5)

 

좋은 글귀 (6)

이런 가슴 벅찬 말들이 재밌고, 보고 배울 수 있는 것이 많아 자기계발서를 좋아합니다.
제공해주신 국방부 감사합니다.

롤링 페이퍼 (1)

 

롤링 페이퍼 (2)

인생에서 버릴만한 시간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살면서 때때로 후회스러울 때도 있었지만, 그런 힘든 시간들 덕분에 많은 것들을 배우기도 했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셨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반야심경(般若心經) 12시간 - 영인스님 [5분후 검은화면] はんにゃしんぎょ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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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총,귤,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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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최고의 명작 중 하나라고 생각하는, 영화 타이타닉을 봤습니다.

TITANIC POSTER

 

예전에도 언급했지만

 

매일 한 번 그려봤니 (그림 그리기 18일 / Tumbler)

· 습관이 추가되었습니다 +1 (그림 그리기 전 춤 4일째, 15~20분이 적당하다는 것을 깨달음) · 배송이 완료되었습니다 +1 (브랜드 안 보이는 깔끔한 텀블러) 이틀 전, 그러니까 2023.5.10 수요일, 행복

cd-hs.tistory.com

 

영화 타이타닉에서 그림을 그리는 손, 감독 제임스 카메론이 직접 그리는 장면입니다.

영화 타이타닉 1시간 27분

 

그림도 잘 그리는데, 영화로도 이런 명작을 만들었다니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타이타닉 (케이트 윈슬렛,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제임스 카메론)

 

저도 저런 능력자가 되기 위해 영화의 멋진 장면을 그려봤습니다.

영화 타이타닉 31분

며칠 전엔 오일 파스텔을 사용해 봤기에, 오늘은 창고에서 찾은 크래용 파스텔을 사용했습니다.

 

어렵네요...

매일 한 번 그려봤니 - 타이타닉

크래용으로 그은 후 휴지로 문질러대니 색이 너무 연해집니다.

몇 번을 다시 덮었는데도 연하네요.

다른 사람들은 크래용 파스텔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보고 배워야겠습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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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총,귤,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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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그리기 아이디어가 고갈되어 갑니다. 요즘 게을러졌는데 산책과 독서가 필요한 듯합니다.

매일 한 번 그려봤니 - 술래잡기

그래도 이왕이면 그냥 와주면 좋겠네~?

술래잡기 (Hide & Seek, Thanks to Cle31, Pixabay)

오늘도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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