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을 열자 멋진 배경화면이 나와서 이 그림을 그리고 싶었습니다.
누구의 작품인지 알아보기 위해 가운데를 클릭해 작품 속으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미국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 있는 애셔 브라운 듀런드의 '여름 오후'라는 작품입니다.
천둥, 번개와 비가 내리는 오늘의 날씨와는 달리 이 그림은 마음을 평온하게 해 줍니다.
천재는 요절하시는 것인가요... 이 화가와 다른 작품들이 궁금하시면 아래 이웃 블로거님의 글을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런 좋은 글과 그림들 공유해 주시는 모든 블로거님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잘 그리려는 욕심은 나지만 실력이 따라가 주지 않아 이쯤에서 멈춥니다.
오늘의 그림을 그리며 두 가지를 배웠습니다.
1. 파스텔 가루를 휴지로 문질러 번져 그리듯, 지우개로 번짐을 이용하여 그릴 수 있다는 것.
예) 강, 하늘 그라데이션
2. 만족할 줄 알아야 그림에 끝이 있다. (이만하면 됐다고 그만두지 않으면 평생 한 작품만 그려야 할 수도 있다)
행복은 강도가 아니라 빈도라고 하듯이 그림 그리기도 하루에 몰아서 한다고 갑자기 엄청 잘해지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어떤 일을 하든 간에 '꾸준히'가 최고의 노하우인 것 같습니다.
오늘은 여는 화면마다 너무 예쁘고 눈이 호강해서 본 그림들을 공유합니다.
평소에도 자주 보는 폰인데, 열 때마다 색깔이 아름답게 변합니다. 고마워요 삼성~♡
작업을 하기 위해 인터넷을 켜보니 네이버 웨일의 바탕화면들도 너무 예쁩니다. 고마워요 네이버~♥
경이로운 자연.
위 이미지를 없애기 싫어서 다른 화면을 열었는데 또 다른 예쁜 사진.
이탈리아의 베네치아(ENG: 베니스) 같습니다.
마지막은 아름다운 소금 사막으로 유명하지요.
남아메리카 볼리비아의 우유니 사막(Salar de Uyuni).
오늘 뭐 한 것도 없는데 그림 그리고 나니 하루가 끝나가네요. 그래도 후회되지 않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매 번 그릴 때마다 많은 것들을 배웁니다.
여러분들도 오늘 하루 고생하셨습니다. 남은 시간도 후회 없이 재밌는 시간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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