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귤,쇠

그냥 그려봤다.

그랬더니 이전 작품처럼 뜻밖의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나중에 언젠가 써먹을 날이 있지 않을까 싶다.

우리는 뭔가 시도를 해보고 경험해 봄으로써 무엇인가를 배운다.

물론 매 번 참신하거나 잘하는 것은 아니다.

이전에 언급했던 나의 첫 번째 재미는 유성구민 아이디어 공모전이었으나 탈락했다.

낮은 출산율 때문에 어렵겠지만 노력상은 받지 않을까 싶었다.

발표가 없길래 문의했더니, 다음날 이미 선정되었다고 탈락. (공모전 파일은 첨부파일 참고)

공모 내용 예) 지역경제, 관광, 문화, 교육, 육아, 돌봄, 주거환경, 청년·노인 일자리 등

아래는 내가 제출한 신청서 및 외국놀이터 참고자료.

제목: 기존 인프라를 이용한 최소비용 최대효과, 가고 싶은 재밌는 유성 놀이터

목적: 최소한의 비용으로 주거환경 정비를 통한 청년·노인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문화, 관광개발이 가능하며, 아이들의 교육과 육아·돌봄을 해결.

사업개요:

○ 독특한 컨셉 놀이터 정비 사업 (외국 놀이터 첨부파일 참고)

- 개발이 아닌 기존 놀이터 재정비로 소요예산 최소화

- 재정비 사업을 통한 청년·노인 일자리 창출 및 주변 경제 활성화

○ 아이들이 놀면서 배우는 교육, 함께하는 돌봄

- 놀이터에서 놀면서 사물의 현상, 자연, 과학, 사회성 등을 배움

- 노인들의 쉼터에서 아이 부모들의 육아 돌봄에 도움을 줄 수 있음

○ 놀이터 여행을 통한 문화, 관광 개발

- 각 놀이터들의 독특한 컨셉으로 아이, 어른, 장애인, 반려동물 누구나 가고 싶은 놀이터 여행(재미있는 곳에 사람이 모임) 및 산책

- 개성있는 유성구 놀이터 여행을 통해 대전을 대표하는 새로운 문화 형성, 타 지역 사람 및 외국인들의 관광으로 유성구 지역 경제에 도움을 줌

○ 소요예산 : 약 ?천원 (할 거면 제대로 하는 것이 중요함)

기대효과: 유성구민 삶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그로 인해 다른 지역에서도 벤치마킹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대전 유성의 브랜드 가치 상승효과

재밌는 경험하게 해 준 유성구 감사합니다~! 도와주신 구암도서관(사서님)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