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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최승호 시인 길을 산책하다가 새로 설치된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그림 그리기 9일, 최승호 찾기 참고)
판을 깔아주신 유성구 감사합니다.
덕분에 해보고 싶은 작품을 해봤습니다.
인생은 산책과도 같아서 비가 오는 날도, 햇살이 따스한 날도 있습니다. 우산 없이 우박이 떨어질 때도 있지요.
그럴 땐 잠시 멈춰서 쉬어가셔도 됩니다. 비싼 것을 사지 않고, 산책을 하며 벤치에 앉아봐도 훨씬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대전은 예술의 도시입니다.
와서 오목 즐기세요.
알까기 한다고 날려버리시면 안 돼요.
다른 분들도 함께 즐기실 수 있도록 배려 부탁드려요.
장기와 바둑, 오목, 알까기를 즐기실 수 있도록 알들을 저 자리에 기부. 주민 복지에 신경 써 주시는 유성구 감사합니다.
다 쓰시고 제 자리에 놔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체스는 둘 곳이 없어서 저 자신에게 선물~*)
작은 실천부터 어디 한 번 해보자.
항상 감사합니다. 오늘도 재밌는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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