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스다운 마약 침낭(블랙) 구매완료: 39,900원
2020년 6월 1일 세계 여행할 때 필요한 물품들을 사고 있는데 5개월이 남았음에도 이미 거의 다 샀습니다.
얼마 전 텐트를 샀고 그 안에서 추위를 이겨내기 위해 침낭을 하나 샀습니다.
아래 사이트는 제가 인터넷으로 구매한 사이트입니다.
해외 직배송 상품인데 배송 오는데 5일 걸렸습니다. (일요일 주문 - 금요일 도착)
해외배송 상품은 개인통관 고유부호를 받아야 구매가 가능하다고 해서 관세청 사이트에서 본인인증받고 발급받았습니다. (방법도 간단하고 사이트에 쉽게 나와있습니다)
내용물을 처음 봤을 때는 약간 실망했습니다.
그저 비닐봉지 하나 온 줄 알았거든요.
군대에서 침낭을 쓴 기억에 빵빵한 것만 생각했지 이렇게 없어 보일지는 몰랐습니다.
근데 그럴 만도 한 게, 제가 구매한 것은 400g짜리 가장 가벼운 침낭입니다. (솜털 95%, 깃털 5%)
여행할 때 배낭의 무게가 중요하기에 가장 작은 것으로 시켰더니 크기는 작고 좋습니다.
사이트 리뷰를 보니 조금 놔두면 공기가 들어가서 부피가 더 커지고 좀 나아진다고 쓰여있네요.
침낭 옆 부분과 발 부분을 지퍼로 열 수가 있습니다.
이불처럼 써도 되겠네요.
제가 답답한 것을 안 좋아하는데 지퍼를 닫고 누워보면 조금 답답한 느낌이라 이불처럼 쓰면 편리할 것 같습니다.
침낭을 덮어보니 내용물이 400g밖에 안 되는 거라 강추위에 쓰기에는 무리이고, 안에 경량 패딩을 입고 자면 적당할 것 같습니다.
휴대용 에어베개도 같이 왔는데 세계 여행할 때에는 짐이 될 것 같아 놓고 갈 예정입니다.
근데 국내에서 놀러 가거나 캠핑 갈 때에는 유용할 것 같네요.
이 침낭은 저를 추위에서 버티게 해 줄 소중한 물건입니다.
이렇게 문명이 발달한 사회에 태어났음에 감사함을 느낍니다.
여러분도 여행하실 때 준비 잘하셔서 즐거운 여행을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오늘은 잠에서 깰 때 호주를 다시 방문하는 꿈을 꾸었습니다.
예전에 살던 곳을 방문하는데 아직 남아 있는 사람들도 있고 변한 곳도 있습니다.
꿈인데 아직도 생생하네요.
나이가 들면서 점점 추억에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세계 여행을 하면서 더 많은 추억이 생기겠지?'라는 설렘과 함께 죽을 고비도 올 수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제 여행의 목적은 즐김, 배움, 도전입니다.
세계여행을 하면서 4일에 한 번은 유튜브에 영상을 올릴 예정인데 저의 여행이 시청해주시는 분들의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그런 즐거운 영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유튜브 채널: Mr. Gru[미스터그루]
아직은 일을 하느라 영상을 많이 못 찍었지만 그만두게 되면 차차 올릴 생각입니다.
아래는 저의 여행 계획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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