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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에서 연사들을 초청해 강연을 열어주는 3번째 강연을 듣고 왔습니다.
(매일 한 번 그려봤니 88일 참고)

매일 한 번 그려봤니 (그림 그리기 88일 / 사과나무)

이전에 언급했던 재밌는 것, 둘 중 하나를 오늘 경험했습니다. 매일 한 번 그려봤니 (그림 그리기 79일 / 미로 찾기)오늘은 요 근래 재밌는 것 두 가지를 발견해서 하나를 해결하느라 바빴습니다.

cd-hs.tistory.com

이번 강연 주제는 미술입니다.

양정무 교수 (Thanks to 유성구 인문강좌! 사과나무 아카데미)

유익한 강연도 열어주는데 예쁜 볼펜도 선물로 줬습니다. 고마워요 유성구~!
 
이 분은 강연을 어떻게 하실까 궁금했는데 강연 주제처럼 랜선으로  떠나기 때문에 PPT로 미술관 투어를 했습니다.
진짜 여행하는 것처럼 순서대로 즐깁니다.
사진이지만 프랑스 비행기를 타고 파리에 도착, 파리 야경을 구경합니다.
다음으로 낮 시간의 밝은 파리의 도시와 루브르 박물관 등을 구경하는데, 스토리가 있어 진짜 여행하는 것 같아 더 재밌습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재밌는 강연이었습니다. 프랑스뿐만 아니라 영국, 이탈리아, 그리스 등의 흥미로운 역사와 문화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신기하고 다양한 이야기들이 많은 게, 이래서 설명해 주는 사람이 중요하구나를 깨달았습니다.

그중 몇 가지 이야기를 언급해 보면,
1. 2018년 기준, 우리나라 박물관&미술관이 영화관보다 많다.
2. 영국 박물관 앞에 있는 넬슨 제독의 조각상 주변에 사자상들이 있는데, 그 사자들이 프랑스의 대포들을 녹여 만든 것이다.
3. 교육의 완성은 여행이다.
4. 루브르 박물관이 예전에는 왕궁이었는데, 프랑스혁명으로 계급이 사라지기 전에 우리가 태어났으면 이 예술품들을 못 봤을 수도 있다.
5. 명품은 백화점보다 박물관에 많다.
 
루브르 박물관에 빼먹은 명품이 있길래 추가하기 위해 명품을 그렸습니다.

매일 한 번 그려봤니 - 명품 (Feat. 스타벅스 &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 생 머리, 어서가세요 머리, 어서오세요 머리)

현재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진행 중인 '거장의 시선: 사람을 향하다'라는 전시에서 4 원소를 주제로 한 작품 중 2개 (불, 물) 작품을 영국에서 보내왔다고 하기에, 프랑스지만 저는 3개를 보내줬습니다.
원래 모나리자를 그려보려다 너무 어려운 듯하여 스타벅스 로고를 보고 그리는데, 그마저도 쉽지 않습니다.
 
오늘도 설문지를 나눠주기에, 내년에 원하는 연사 초청에 3명의 연사를 졸랐습니다.
이렇게 좋은 강연을 열어주시고 노력해 주시는 분들 덕분에 시간이 아깝지 않은, 재밌는 여행을 하고 왔습니다.
여러분들도 즐거운 하루 보내셨길 바랍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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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총,귤,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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