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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야기할 것들이 많아서 그림을 못 그릴 것 같습니다.
우선, 늦었지만 감사합니다~!
몽끌레아 복권(8월17일, 그림 110일 참고)은 날아갔지만 대신 신상끄품 선물 감사합니다.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전에 사용하던 그림 노트를 다 써서 집에 있는 노트 중 골라봤습니다.
노트 앞부분을 약간 그림 노트로 사용했던 흔적이 있어서 이것으로 정했습니다. 20대 초반에 사용했네요.
이 때도 왼손 연습은 계속되었습니다.
자기 계발을 좋아하다 보니 다 이런 내용입니다.
휴가 나와서 군복 입고 대학로에 연극 보러 갔었습니다.
또 다른 휴가 때에는 평일 낮, 제천 청풍랜드에 번지점프를 타러 갔던 적도 있습니다. 손님이 저밖에 없더군요.
무슨 깡인지 몰라도 스스로를 대기만성이라 믿으며 다양한 사인을 연습했습니다.
그림이 어려워 좋아하지는 않았지만, 잘하고 싶은 마음은 있어서 가끔 그려봤습니다.
태극기 그림 순서를 언제부터 이렇게 외웠나 했더니 20대 초반부터 이미 이렇게 외웠네요.
오늘의 그림을 그려보려고 페이지를 폈는데...
아... 백지의 압박. 크기도 이전 노트의 두 배입니다.
부담이 커서 시작은 조금 살살해보기로 했습니다.
오늘의 그림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가수 백지영... 노래입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굿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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