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 일이 있어서 대전의 핫플레이스 둔산동에 다녀왔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지나다니는데, 지나가는 사람들을 보니 휴대폰을 주머니에 넣은 사람은 없고 한 손에 꼭 들고 있습니다.
비교적 크기가 작은 갤럭시 Z 플립을 사용하는 사람도 주머니가 아닌 손으로 들고 다닙니다.
주머니가 없어서 일 수도 있고 폰을 자주 보기 때문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바지 주머니에 넣고 다녔는데, 바지에 폰 자국이 남고 그 부분이 마찰로 헐어버리는 듯하여 그 뒤로는 폰을 손에 쥐고 다닙니다.
이전에 드래곤볼 스카우터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그림 그리기 36일 이어폰 참고)
기술이 발전해서 나중에는 머릿속에 칩을 넣거나, 영화 헝거게임처럼 트랙커(추적기) 주입 형식으로 신체 일부에 유심칩을 넣었다 뺐다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머리에 칩을 심는 것보다는 아래와 같은 기술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1. 스마트 안경 (Smart Glass)
- 드래곤볼 스카우터와 같이 가볍고 이동이 편리한 모니터
2. 롤러블 패드 (Rollable Pad)
- 아이패드 또는 갤럭시탭처럼 키보드, 터치패드 역할 가능
3. 스마트 링 (Smart Ring)
- 마치 마우스 휠을 검지에 끼듯이 스마트 링을 검지에 낌 (엄지로 위아래 돌려대면 모니터에서 마우스 휠 역할)
- 링 왼쪽, 오른쪽에 센서가 있어서 터치 또는 클릭하면 마우스의 왼쪽, 오른쪽 클릭하는 역할.
이 모든 것들이 한 세트로 호환, 작은 부피로 보관이 가능하면 공간을 허무는 업무 효율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직은 먼 미래의 일이겠지만 과거 누군가의 이런 상상이나 생각들의 집합체가 현재의 유용한 물건들이겠지요.
살아서 볼 수 있다면 행운일 것 같습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이게 스마트 안경 속으로, 터치와 키보드는 롤러블 패드로, 마우스는 스마트 반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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